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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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친구사이에 갈등이 생겼을때"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김현민 (능동중3)
독자대상 초등 고학년, 중학생
서명 건방진 장루이와 68일
저자/역자 황선미
출판사 스콜라
페이지수 148쪽
출판일 2017.05.30
등록일 2018년 05월 26일

"친구사이에 갈등이 생겼을때"

이전에 `마당을 나온 암탉‘ 이라는 책을 읽어 본 적이 있어서 황선미 작가를 알고 있었는데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찾다 황선미 작가가 쓰신 책이라는 것을 보고 읽어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장루이 라는 프랑스에서 온 친구와 오반짝 이라는 별명을 가진 오윤기 사이의 갈등과 갈등 해결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운기의 친구 태주가 루이의 엄마 차에 의해 사고를 당할뻔 하자 윤기는 루이에게 화를 내지만 루이는 잘보고 지나갔어야지 라고 하며 건방지게 대답하면서부터 윤기와 루이 사이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어느 날 윤기의 반에 전학생이 바로 장루이 였다. 첫 만남부터 싸웠던 루이와 윤기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면서 반장선거 추천, 떡볶이 만들기 시간 등에 자주 얽히며 계속해서 갈등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이후 함께 이야기를 하다 서로의 사정을 알게 되고, 화해를 하며 사이좋게 이야기가 끝이 난다. 만약 갈등이 생겨 사이가 틀어지고 난 이후에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이렇게 루이와 윤기처럼 화해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갈등이 생기더라도 쉽게 화해할 수 있는 방법이 서로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 싫어하는 친구의 단점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그 친구의 장점도 보이고, 그 친구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이유와 친구의 사정을 알게 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시간이 지나면 그 친구에 대한 악감정이 사라져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언제 싸웠냐는 듯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친구관계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친구관계에 고민이 있는 친구들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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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