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자연/기술

선과 악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송현빈(가야고1)
독자대상 중학생
서명 카란칼 이야기
저자/역자 조호상 엮음
출판사 웅진메르헨월드
페이지수 55쪽
출판일 1980.03.29
등록일 2018년 05월 10일

요즈음 이 책 시리즈에 꽂혀서 한 권씩 차례대로 읽고 있다.
그래서 오늘 읽은 이 책으로 서평을 써보려고 한다.
이 책에는 총 세 개의 설화가 나온다.
첫 번째 설화는 책의 제목인 필리핀 설화 카란칼 이야기이다.
작지만 힘이 매우 좋은 카란칼은 식비 때문에 집에서 나와서 자신보다는 약하지만 힘이 쎈 친구들을 만난다.
카라칼은 자신의 대단한 힘으로 많은 일들을 해내고, 친구들도 행복하게 해준다.
그리고 자신 또한 원하던 소망을 이루게 된다.
두 번째 설화는 노르웨이의 설화인 일곱 왕자와 거인의 심장이다.
어느 한 왕국의 일곱 왕자 중 막내왕자를 뺀 여섯 왕자는 결혼 상대를 찾아 떠났다가 위험에 빠지고 만다.
막내 왕자는 그런 형들을 구하러 가서 한 공주를 만나고, 형들을 위험에 빠지게 한 거인에게 복수하기를 결심한다.
거인의 집에서 만난 공주는 왕자가 거인을 죽이는데 핵심적인 도움을 주고 왕자는 자신의 형제들을 구하게 된다.
세 번째 이야기는 칠레 설화인 소녀와 작은 새 이다.
부모님을 여의고 혼자서 살게 된 소녀는 작은 새와 잘 지내다가 옆집의 마녀가족에 의해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녀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조언으로 곤경에서 벗어나고 위험에 빠졌던 왕자를 구해내어서 큰 공을 세운다.
왕자와의 오해가 있었지만 소녀는 그것을 잘 풀어가고 둘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이 세개의 설화를 보면 늘 선은 행복하고 악은 불행하게 되는 권선장악이 생각이 난다
나는 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나와는 다르게 열린 결말을 선호한다
아마 서로의 가치관이 달라서 그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되는 좋은 이야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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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24-02-28 09: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