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밑바닥 노동 속 십 대에게 손을...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많아지는 나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넓어진다. 예를 들어 만 14세를 넘겨 네이버 같은 사이트에 부모님 허락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 그런데 올해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알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어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
저자 : 이수정출판사 : 교육공동체 벗출간일 : 2015.01.05
사회확률적 사고에 대한 고찰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학적 도구가 확률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확률은 가능성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줄 수는 없지만 최선의 선택을 하게 하여 불안감과 후회를 줄여준다고 주장한다. 확률이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몬티 홀 딜레마...
저자 : 니시우치 히로무출판사 : 비전코리아출간일 : 2013.11.18
사회이해하기 쉬운 경제책이 책은 내가 이때까지 보았던 경제에 관련된 책에 비해 가벼운 인상을 주었다. 아마 제목이 요인이었을 것이다. 다른 책들은 제목부터 전문화되고 가까이 하기 어렵다는 인상을 주었지만 제목부터 간단하고 표지에 경제와는 거리가 먼 농부가 미소를 짓는 모습에 호기심이 생겼다. “어떤 내용일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
저자 : 강수돌출판사 : 너머학교출간일 : 2014.04.21
사회방사능‘오로지 수치로만 존재할 뿐 냄새도 없고 만져지지도 않고, 소리도 없는 물질이 방사능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탈핵’이 무엇인지, 방사능이 위험해보았자 얼마나 위험할까?라는 생각으로 첫 장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을 뿐더러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그렇게 읽고 싶...
저자 : 최열 외출판사 : 철수와 영희출간일 : 2014.03.11
사회우리가 알아야할 핵 이야기일단 ‘원전’ 이라는 개념에 대해 말을 하고 싶다. 원전 즉 원자력발전소는 핵분열을 이용해 열을 내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영어로 이 발전소를 ‘nuclear power plant’ 즉 핵발전소라고 한다. 뭔가 이상했다. 운용 원리도 그렇고, 외국에서는 ‘핵’ 이라고 하는데 왜 우리는 ‘원전’ 이라고 말하고 있는 걸까...
저자 : 최열 외출판사 : 철수와 영희출간일 : 2014.03.11
사회사회를 모방한 청소년 문화평소 청소년에 대해 다룬 책을 읽다 보면 작가에게서 ‘누구나 그런 때가 있어, 나는 다 이해해.’ 라는 느낌을 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 책은 흔한 성인들이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것처럼 청소년들을 책임 없고 성숙하지 못한 존재로 인식하는 대신, 청소년들의 사회를 현 사회의 축소판인 제 2의 사회로 인식하고 그들에 ...
저자 : 김성윤출판사 : 북인더갭출간일 : 2014.01.30
사회딱딱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법'법'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딱딱한 것, 재미없는 것, 똑똑한 사람들만이 공부하는 것 등 우리들의 법에 관한 시각은 이렇게 나타난다. 그렇다. 법은 어렵다. 딱딱하다. 재미없다. 하지만, 하나만 생각해보자. 법은 왜 나온 것일까?
앞에서 설명한 법, 이번에는 그와 관련된 책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성냥팔이 소녀...
저자 : 도진기출판사 : 추수밭출간일 : 2013.09.25
사회세계의 절반은 굶주려야 하는가책 제목이 와 닿는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세계인구 70억 명, 절반이면 35억 명이 굶주린단 소리다.
이 책은 글쓴이가 아빠가 되어 가상의 아들과 문답을 하며 진행되는 형식이다.
UN에서 식량조사관으로 복무했던 글쓴이는 많은 것을 얘기해준다.
이 세계 곳곳은 싸움으로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와 ...
저자 : 장 지글러(유영미)출판사 : 갈라파고스출간일 : 2007.03.12
사회죽음의 땅 체르노빌, 그 사람들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1986년 4월 26일 붕괴. 20세기 최악의 사고. 현존하는 죽음의 땅. 이 모두 체르노빌 앞에 붙는 수식어이다. 인터넷에 ‘체르노빌’ 네 글자만 치면 체르노빌에 대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들 중 체르노빌의 모습을 진실되게 보여 줄 수 있는 사진이 있는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 22년 후 엠...
저자 : 엠마뉘엘 르파주출판사 : 길찾기출간일 : 2013.03.11
사회세상을 바라보는 색다른 프레임‘백설 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박현희 저)’는 동화책의 이야기를 기존의 관점이 아니라 색다른 관점으로 조명함으로써 독자에게 신선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되어있는데, 초등학교 입학 전(그 이후에 읽을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필독서나 다름없는 여우와 두루미, 늑대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