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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문학적인 삶의 태도?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권인영(장유고2)
독자대상 청소년 이상
서명 여덟 단어
저자/역자 박웅현
출판사 북하우스
페이지수 237p.
출판일 2013.05.20.
등록일 2019년 05월 23일

인문학적인 삶의 태도?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이 여덟 단어가 작가 박웅현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이다.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그의 이야기는 새로운 질문이 되어 우리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작가는 광고인으로 그만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많은 광고를 만들어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 불리는 광고인은 많은 인문학적 성찰과 통찰력 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감수성과 톡톡 튀는 창의력을 요한다. 그를 대표하는 카피들과 광고들은 그의 끝없는 성찰의 결과물이다.
이 책을 통해 위로와 조언을 얻었다. 마치 인생선배의 강연을 직접 들은 것 마냥 한 숨에 다 읽어버렸다.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올랐는지 알 수 있게 해준 책이다. 각자의 고민으로 힘들어할 중·고등학생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어른들이 작가의 글을 읽고 한 뼘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본문「자존」의 글귀 하나를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칭찬은 자존감을 키워주는데, 가진 것에 대한 칭찬이 아닌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질타는 눈치를 자라게 합니다. 중심점을 바깥에 놓고 눈치 보며 바깥을 살핍니다. 자존은 중심점을 안에 찍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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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