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자연/기술

생명과학이라는 밝은 그림자 방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김현우(수남고2)
독자대상 생명과학에 관한 꿈을 가진 이들
서명 생명을 만들어도 괜찮을까
저자/역자 시마조노 스스무
출판사 갈마바람
페이지수 212p
출판일 2018.12.5
등록일 2019년 06월 03일

생명과학이라는 밝은 그림자 방

이 책은 많은 과학 분야 중에서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고 발전해 나갈 생명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로 우리가 미래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생각해낼 수 있는 복제인간과 만능 세포, 신체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약 등을 예시로 든다. 하지만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이런 생명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그냥 들려주는 것이 아니다. 바로 이런 생명과학이 가져올 인간윤리의 침해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생명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생명탐구만 한다면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윤리와 관련지어 토론하면서 독자는 저자가 던져주는 생명 문제에 관해 답하고 생각해보면서 앞으로의 이슈가 될 생명과학의 이야기를 고민해보게 한다.
이 책에서 나온 이야기 중 만능세포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이 만능세포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수정란에서 아이가 되기 전의 세포를 채취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태아는 사망하게 된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미 먼저 태어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앞으로 태어나 살아가야할 생명이 희생되는 것은 옳은가? 옳지 않은 가를 설명한다. 또한 이렇게 태아를 희생시키면 이것은 살인인가? 살인이 아닌가를 기독교 등의 종교적으로 설명하고 최종적으로는 독자들에게 질문한다. 이렇게 정확한 확답은 설명하지 않기에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 꿈이 생명과학에 관련된 학생들이 본다면 그런 생명 윤리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윤리라는 어려운 부분을 따라가기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킨다. 나는 이 책을 앞서 말했듯이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생명과학에 관한 꿈을 가진 학생 또는 지금 이런 생명과학에 관련된 연구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고 이 일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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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