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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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자의 조건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김소현(경원고1)
독자대상 청소년 이상
서명 I Love Style
저자/역자 김성일, 박태윤
출판사 시공사
페이지수 275쪽
출판일 2009.06.03
등록일 2013년 09월 09일

아름다운 여자의 조건

이 책은 스타일리스트인 김성일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함께 썼기 때문에 패션과 뷰티에 대한 정보들을 둘 다 알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은 각종 잡지, 드라마, 영화, 광고에서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은 우송대학교 뷰티디자인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쉽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는 패션디자이너가 꿈이고 평소 예쁜 옷들을 보거나 스케치 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름방학 동안 김해도서관에 들렀다가 기술과학, 예술관련 분야를 훑어보던 중 패션과 뷰티전문가 두 분 다 남성인 책 표지를 보다가 이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빌리게 되었다.
이 책은 패션과 뷰티 두 가지로 구성 되어 있어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그 주제들에 맞는 사진자료들도 많아서 글로 이해가 어려워도 사진자료를 보며 이해 할 수 있어서 좋고 유명한 브랜드 이름, 같이 입으면 잘 어울리는 옷들도 설명 되어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느낌을 낼 수 있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좋았다. 박태윤이 쓴 뷰티를 주제로 한 글에서는 화장품 하나하나의 기능들을 설명해주고 몇몇 배우들이나 모델들의 메이크업 방법들을 간단히 설명해주어서 흥미 있게 읽었다.
오늘날 끊임없이 누군가를 만나고 소통하고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아름다움이 한 순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예쁜 여자의 기준은 슈퍼모델이나 미스코리아처럼 이목구비의 조화로운 배치나 수치적인 몸매 조건에 부합할 수 있지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어야 한다는 대목이 크게 공감되었다. 화장하고 머리를 손질하고 꾸미는 것을 포기한 여성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나무에 물을 주지 않고 돌보지 않아 메말라 죽게 내버려 두는 것처럼 자신을 내동댕이치는 것과 같다 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아름다운 여자의 조건을 ‘열정’이고 열정은 사람을 매력적인 존재로 만든다고 한다.
이 책은 미래에 스타일리스트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이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되고 옷을 조화롭게 입을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서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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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