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엄마들의 이상한점 5가지
작성일
2018-11-09 21:00:38
작성자
박유경
조회수 :
927
제목:엄마들의 이상한점 5가지
4학년 5반 24번 임아림
첫번째는 뜨거운물에서 "아이고,시원하다" 하는것이다
'원래 시원한건 냉탕이지 온탕이 아닌데' 말이다
( 요즘엔 나도 어렴풋이 그 시원함을 알게되었지만 ㅋㅋ )
두번째는 안마이다. 우리는 안마를 받으면 아프기만한데
어른들은 이것도 시원하단다. 참, 이상하다!
세번째는 밥이다. 밥을 먹지도 않았는데 우리가 맛있게 먹으면
배가 부르다고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먹으면 배가 더 고픈데...
내 배가불러야 최고지!!!
네번째는 이상한 말이다 "공부좀 해라 공부좀해 다른애들은 학원도가고
학교 숙제도 하는데 넌 왜 공부를안해!!"
그럼 나는 "다른애들은 나보다 안해" 라고하면 "니가 다른애가" 이런다ㅠㅠ
말도 안통해 흥!칫!뿡!!
다섯번재는 우리의 이상한점이다.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을때
기가 죽지않고 내생각들을 당당하게 말하고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럴땐 내가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나는 어떤 엄마가 될까?
우리엄마랑 정반대의 엄마가 좋을까?
아님 조금 싫은점을 뺀 엄마를 꼭 닮은 엄마가될까~
은근히엄마가된 나의 모습이 기대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