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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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음...그거 있잖아...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송현빈(가야고2)
독자대상 고등학생 이상의 대상
서명 키싱 마이 라이프
저자/역자 이옥수
출판사 비룡소
페이지수 256p
출판일 2008.11.25.
등록일 2019년 06월 03일

음...그거 있잖아...

우리는 ‘그것’이라 부른다.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처럼 단어를 말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 꺼려 하지만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교육받아야 하는 것. 바로 ‘성’이다.
내 또래 친구들에게는 ‘성’은 웃음거리, 잡담거리, 농담 등에 주로 쓰이는 소재이다.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관련 단어를 이야기하면 ‘성’이 개그 소재라도 된 듯 다들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은 단지 웃음거리가 아닌 정말 중요한 것이다.
인간의 근본적인 요소에 관한 것인데 많은 사람들은 ‘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꺼려 한다.
아이가 ‘성’에 관한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당황한다.
학교에서 듣는 성교육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 우리는 ‘성’을 어려워하는 것일까.
그런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것 같은 이 책의 제목은 ‘키싱 마이 라이프’이다.
책을 읽다 보면 지금 학생들의 말투와 달라서 좀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건 분명하다.
‘학생인데 임신을 하면 어떻게 하지?학교는 그만둬야 하나?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말씀드리지?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거지? 아이를 낳아야 하나?’ 같은 궁금증이 생긴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고 어른에게 물어보면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라고 혼나고 답은 알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디.하나의 예시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혹시 모르니까 우리는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의 이야기 같던 게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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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글샘도서관 (☎ 055-330-299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