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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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공지능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빅데이터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배수아(율하중2)
독자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서명 내안의 빅데이터를 깨워라
저자/역자 백신정 지음
출판사 7일경제연구소
페이지수 208쪽
출판일 2016.12.29
등록일 2017년 06월 12일

인공지능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빅데이터

요즈음, ‘알파고’를 비롯한 인공지능로봇들의 등장으로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변해 가는 사회에서 매일 생겨나는 여러 종류의 정보들을 ‘빅데이터’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백신정’이다.
저자 백신정은 관련 분야의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삼성에서 15년간 근무하며 데이터 분석 및 웹, IT융합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저자는 독자가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원한다.
점점 기계화 되어가고 인공지능 로봇들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사회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빅데이터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려고 한 것이다.
즉,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여서 미래를 보는 ‘눈’을 얻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빅데이터에 대한 내용들로 이루어져있다.
빅데이터는 지금 듣기에는 생소한 단어일지 몰라도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빅데이터의 의미에서부터 적용 사례, 응용방법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이 책을 자료 분석을 잘하고 빅데이터에도 관심이 있는 중학교 1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인공지능 로봇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로봇을 말한다.
작년 3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알파고’도 인공지능 로봇이다.
인공지능 로봇들은 여러 정보들을 분석하여 습득하는 ‘딥러닝’으로 방대한 정보들을 다룬다.
이러한 점으로 보았을 때, 알파고와 이세돌이 바둑을 두었을 때, 알파고가 5:0으로 이겨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지만, 이 한 가지 사실이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큰 허점이라는 저자의 예리한 지적이 놀라웠다.
인공지능 로봇인 알파고는 새로운 한 가지를 배우기 위해서는 기존에 알고 있던 수천 가지의 사실을 잊어야 한다.
즉,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과는 달리, ‘빅데이터’를 다루는 ‘빅데이터 전문가’는 어느 한 분야에 대해서 수많은 정보들을 분석하여서 끊임없이 사회 또는 단체에 도움이 되게 한다.

빅데이터 전문가들은 특정 분야에서 정보를 다룬다.
사회에 존재하는 생물과학, 정치, 경제 등 여러 요소들 중 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글이 제작했던 ‘독감 지도’도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처럼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분석한다면 오류가 거의 없게 된다.이를 통해서 우리는 비교적 가까운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미래에 펼쳐질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빅데이터는 앞으로 펼쳐질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는 것을 충고하면서 이 책은 끝이 난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에 대해서 자세하고 이성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이 책이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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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