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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07년부터 '김해시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 전체가 읽을 수 있도록 책 릴레이, 토론 프로그램, 독후 발표회 등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상세 내용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출판일
서명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저자/역자 황선미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4년 09월 19일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전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작가 황선미의 신작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황선미 작가는 올해 열린 런던 도서전에서 조직위원회가 꼽는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영문판으로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영국 대형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한국 동화 작가로 다시금 발돋움했다. 
 
이번 신작 동화『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은 ‘구두 한 짝’에 담긴 가슴 아릿한 비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열한 살 소녀 ‘주경’은 같은 반, 같은 학원에 다니는 혜수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괴롭힘을 당한다. 학교에서는 반장으로, 늘 톡톡 활발하게 친구들을 이끌고 다니는 혜수. 남들이 보면 혜수가 주경을 둘도 없는 친한 친구처럼 대하듯 보이겠지만, 그에 비해 조금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평범한 아이 주경은 혜수의 보이지 않는 ‘마음 폭력’에 끙끙 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주경은 혜수의 말 한마디에 같은 반 명인이의 구두를 ‘처리’하는 일에 가담하게 되고, 그날 이후 주경이의 마음엔 더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게 된다. 

◆ 작가소개
196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삶의 면면을 포착하는 섬세하고 탁월한 시선, 마음 깊이 울리는 진솔한 문체로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든 세대의 동심을 어루만지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1999년 『나쁜 어린이표』에 이어 2000년에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개봉돼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국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펭귄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그 즉시 영국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로 다시금 발돋움했다. 2012년 한국 대표로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에는 런던 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주문에 걸린 마을』, 『마법 같은 선물이야』, 『뻔뻔한 실수』,『푸른 개 장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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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