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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즈는 내가 옮긴다.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김성환(임호중1)
독자대상 청소년 이상
서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저자/역자 스펜서 존슨(이영진)
출판사 진명출판사
페이지수 128쪽
출판일 2015.05.08
등록일 2013년 10월 08일

내 치즈는 내가 옮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스펜서 존슨이 지은 자기개발서이다. 여기서 치즈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얻고자 하는 직업, 인간관계, 재물, 근사한 저택, 자유, 건강, 명예, 평화, 취미활동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주인공은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 그리고 꼬마인간 햄과 허이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미로에서 치즈를 발견하면 그 치즈들이 먹어서 없어지는 것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즉시 다른 치즈 창고를 찾으러 미로를 뛰어 다녔다. 하지만 햄과 허는 자신들이 발견한 치즈창고 L의 치즈를 다 먹어 버리니 누가 치즈를 훔쳐 갔다고 생각하여 매우 흥분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스니프와 스커리는 다른 치즈 창고를 찾았다. 햄과 허 중에서 현실을 빨리 직시한 것은 허였다. 허는 햄을 설득했지만 햄은 누가 치즈를 갖다 놓을때까지 기다린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허만 창고를 떠났다. 허는 언제든지 햄이 오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글귀를 적었다.
그 글귀들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 허는 사는 방식에 대한 교훈을 배우고 그 방법은 간단하다. 상황이 바뀌어 치즈가 없어지면 그들 자신도 변화하여 치즈를 따라가는 것이다. 햄은 자신의 낡은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안일한 생활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누구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야만 한다. 자신의 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가 없고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행복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지만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적어도 변화하려는 노력의 여지가 없는 한...
자신이 갈구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그것에 집착하며 얽매이지만 치즈를 상실하게 된다면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마음이 위축상태로 된다는 작가의 맺음말에서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제시한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슬럼프에 빠진 사람들이 읽으면 새로운 힘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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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 055-340-716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