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도서관이 생긴 이후로 도서관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제가 학생이다보니까 시험기간이나 방학기간에 공부를 해야하는 곳이 생겨서 정말 좋았는데 이용시간이 걸려서 조금 아쉽습니다. 장유도서관처럼 학생들이 따로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을 만들어 밤 늦게까지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밤 11시까지라던지 그런식으로요.  다른 건의문에서도 봤는데 공부하고픈 사람들과 그냥 시간 때우러 도서관에 온 사람들이 섞이니까 더욱 어수선하고 집중에 방해됩니다.  굳이 3층, 4층에 있는 도서실을 제외하더라도 세미나실같은 곳은 밤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좋은 도서관에 사람이 별로 없는 이유가 그 때문이 아닐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