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패밀리룸을 처음알고 예약하여 이용해보았습니다. 우선 위치가 일반자료실안에 있던데 들어갈때 직원분이 큰소리는 내지 말아달라고 주의주시더군요. 보드게임하는 방을 왜 조용한 성인자료실안에 만들었는지 의아했습니다. 방음도 거의 되지않는데요. 그리고 바닥은 도대체 왜 그런소재로 깔아놓으신건지? 너무 딱딱하고 거칠어서 엉덩이도 아프고 피부가 닿으니 따갑고 불편하더군요. 저만 그런게아니라 같이간분도 같은얘기하셨어요. 차라리 장판같은게 나을것같았어요. 보기엔 세련?된지 모르겠으나 틈으로 먼지도 엄청 들어갈거같고 청소도 힘들어보이던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보드게임 하려고 상자 꺼내는데 5개인가 있었나. 그중에 멀쩡한게 거의 없었어요. 한두개 빼곤 내용물이 제대로없어서 게임을 할수도없었어요. 개관한지 1년남짓 아닌가요. 매년 새보드게임을 구입하시는건가요? 패밀리룸내에 카메라가 있는것도 아니고 작은 내용물 맘만 먹으면 다 분실되겠던데 그에대한 대비책이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안을 둘러보니 A4용지 크기에 작은글자로 주의사항 붙여놓으셨던데 솔직히 잘 안보여요. 저도 주의사항 없나 둘러보다 보게된거구요. 마지막으로 청소하시는분. 저희가 안에 있는데 갑자기 문 여시더니 청소하시던데 좀 놀랐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건 좋지만 실례한다던가 말한마디 하셨음 더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이건 안적을까하다가적습니다. 직원분 저희들어갈때부터 나올때까지 2시간정도를 중간중간 화장실 두세번갈때포함 계속 폰만 보고계시던데.. 너무 위로들고 보고계셔서; 물론 자료실업무 한가할수있지만 보기에 좋진 않았어요. 인력낭비 아닌가 싶고.. 두분이나 계실필요있나싶구요. 보는 이용자도있는데 좀 아래에두고 보신다던지 주의가 필요해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