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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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올리버의 진정한 용기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김성환(임호중1)
독자대상 청소년 이상
서명 99°C
저자/역자 호아킴 데 포사다(이의수)
출판사 인사이트북스
페이지수 168쪽
출판일 2013.07.10
등록일 2014년 01월 03일

올리버의 진정한 용기

99°C를 쓴 호아킴 데 포사다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쓴 작가로 유명하고 자기계발서를 많이 지으신 분이다. 학교도서관에 들어온 신간도서코너를 둘러보다가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특히 속표지의 ‘미지근했던 당신의 어제를 팔팔 끓는 내일로 바꾸는 1°C 의 비밀‘이라는 소제목을 보고 모자란 1°C는 무엇일까 궁금하여 고르게 되었다.
99°C는 17살 소년이 변화되는 모습을 이야기로 잘라서 만든 책이다. 주인공 올리버는 10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쳤다. 그 이후로 목발을 짚으며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올리버의 집에 필란이라는 아저씨가 찾아왔다. 필란은 미국 쇼쇼나 인디언의 마지막 후예인데 옛날에 올리버의 아버지와 광산에서 같이 일을 했었다. 필란은 올리버의 가족과 같이 살며 병원이나 가게 물건을 배달하는 일을 한다. 올리버도 같이 다니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올리버는 중간에 교회의 합창단에 가입하게 되어 다른 친구들과 같이 노래를 부른다. 마지막에는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여 오웬선생님의 추천으로 아메리컨 유니버시디 페스티벌이라는 대회에 참가한다. 올리버는 대회를 준비하며 혼자 부른다는 것과 참가인원들의 수에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부를 곡을 연습하며 삶의 목표를 가지게 되고 자신의 다리가 불편하다는 사실에 대해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은 다른 자기계발서보다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고 공감이 잘 된다. 단점은 이야기가 15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야기의 전개되는 장소와 배경이 달라서 부드럽게 연결이 되지 않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은 장애나 가난등을 이유로 자신의 미래목표를 불안해하는 사람들이나 장래를 설계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참된 나를 찾아가는 동반자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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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