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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성관계 부추기는 포르노같은 도서(10대를 위한 빨간책) 없애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작성일
2021-06-06 12:08:30
작성자
채○○
조회수 :
1023

[답변] 답변 드립니다.

작성일
2021-06-07 15:23:59
작성자
기적의도서관
 채*진님, 반갑습니다.
 건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대부분의 도서관에서는 ‘수서’ 업무시, 저자의 전문성이나 출판사의 신뢰도, 주제와 관점의 다양성과 포괄성 등을 고려하며 책을 선정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및 인권 관련 책은 특히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지 신중하게 살펴봅니다. 

 최근에는 건강의학정보를 주는 것처럼 몸과 성에 대한 정확한 사실 정보를 제공하고, 어떠한 ‘차이’가 있더라도 존중받아야 할 인권을 다루며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분야의 책 뿐만 아니라 기존의 금기에 저항하는 전복적인 사고를 강조하기 위한 관용적인 표현으로 ‘빨간’을 사용하는 것처럼, 책의 제목은 다소 도발적일 수 있지만 언급하신 책의 전체 관점과 내용은 다른 성교육 및 인권 관련 책들과 함께 두기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나 경남대표도서관 등에도 이미 소장중인 자료입니다.

 워낙 성 관련 사건사고가 많아진 세상에서, 어떤 점을 염려하시는지 공감합니다.
 오히려 올 초에 문제가 되었던 아동성추행 작가의 젠더감수성이 떨어지고 이성교제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줄 수 있는 책들은 폐기처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늘 걱정하시는 부분들 기억하며, 장서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문의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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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1: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