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글쓴이 | 하상은(월산중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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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대상 | 죽음에 대하여 생각 하는 사람 |
서명 | 내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
저자/역자 | 김인선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페이지수 | 279쪽 |
출판일 | 2011.10.05 |
등록일 | 2013년 11월 05일 |
이 책의 지은이인 김인선은 독일에서 소수민족과 동아시아 이민자를 위한 유일한 단체의 대표라고 한다. 이 책의 지은이 소개를 보면 우리의 사회는 호스피스에 대한 개념이 잘 잡히지 못 했다고 한다. 나도 그것에 동의한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호스피스라는 단어 자체도 몰랐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기 전, 제목을 보고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는데 돈 많고 호화로운 집, 자연과 함께 있는 곳, 부자로서, 가난해도 행복하게 등 많았다. 하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잠자듯이, 고통 없이 죽고 싶다는 것 이었다.
나도 그랬다. 이 책을 보고 음..... 뭐 막 유서 보는 것 등을 예상하였지만 나의 예상이 빗나갔다. 하지만 나에게 이 책은 간접적이지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나도 크면 호스피스가 되어 보고 싶다. 앞으로, 앞으로, 가면 갈수록 호스피스제도가 더더욱 발전하여서 모든 사람이 원한다면 호스피스 제도를 쓸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물론 내가 그 발전의 하나이면 더더욱 좋겠지만, 그렇게 될 수 없다면 나는 호스피스제도에 꼭 참가해볼 것이다. 언젠가 나의 생에 마지막은 그들과 함께 있을 수 있도록, 다른 이들의 생에 마지막도 그들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