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를 잡는 아버지는 현덕이 쓴 책 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우이다. 그 외에는 바우의 부모님 그리고 경환이가 나온다.
이 책의 배경은 일제강점기로 일제강점기의 직업이나, 환경 등이 많이 나온다.
바우의 부모님은 소작농이고 경환이의 마름이다. 간략한 내용은 같은 소학교였던 바우와 경환이는 졸업을 하고 경환이는 상급학교를 갔다. 그리고 하기휴가(여름방학)가 오자 경환이는 방학숙제라며 마구잡이로 나비를 잡는다. 그리고 동네아이들에게 얄궂은 유행가를 가르친다. 이 모습이 못마땅한 바우는 경환이가 잡고 싶어 하는 호랑나비를 눈앞에서 날려버린다. 화가 난 경환이는 바우네 송아지를 돌로 때리고 바우네의 생계수단인 참외밭까지 마구 발로 밟아 엉망으로 만든다. 이로 인해 둘은 싸우게 되고 결국 땅까지 빼앗길 위기까지 온다. 바우는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 나비를 잡아 경환이한테 빌러가지 않는다. 마지막엔 바우의 아버지가 나비를 잡아 빌기로 하고 나비를 잡는다. 이 모습을 본 바우는 갈등이 깊었던 아버지와 화해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은 당시 일제강점기의 사회구조와 농경사회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인물의 외적갈등과 내적갈등을 비교하며 공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