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단고기(안경전 저)’는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였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으로 원본 환단고기를 다소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초반에 총 4장의 해제로 구성되어있다. 1장은 한민족 9천년 역사를 담은 [환단고기], 2장은 [환단고기]가 가르쳐주는 한국사의 국통맥, 3장은 [환단고기]가 밝혀주는 한국사의 국통맥 마지막으로 4장은 한의 뿌리와 미래이다. 후반의 범례에는 삼성기전,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등과 같은 역사서의 내용들이 포함되어있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에서부터 다른 세계의 역사에 관한 지식을 뒤흔드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환단고기’의 원저자는 단군신화는 신화가 아니며 동물이 아닌 실제 사람이 이룬 역사라는 것을 강조하며 일연의 삼국유사를 비판한다. 그리고 세계뿐만 아니라 한반도 내에서 조차도 왜곡되어 퍼져있는 한민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려 노력한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한국사 교과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직 이 서평을 쓰고 있는 작자도 이 책이 진실인지 아닌지 확신하지 못하며 그 누구도 비난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청소년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한 번 쯤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원본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이 각각 나와 있으니 기화가 된다면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교육하고 있는 한국사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아직 어린이인 경우에는 많은 혼란이 올수 있다. 부모가 함께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 이다.

저자 : 안경전
저자 안경전은『환단고기』의 올바른 해석만이 한국인의 골수까지 파고든 중화 패권주의 사관과 일제 식민주의 사관의 해독을 치유하고 한국사의 국통國統 맥을 바로세울 수 있다는 일념으로, 30여 년 동안 이 책의 번역과 주해에 정진해 왔다. 그 열정이 마침내 『환단고기』 완역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환단고기』를 역사 경전이자 문화 경전으로 자리매김하는 역주자는 이 책을 통해서 한민족과 인류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인류의 과거 역사가 바로 잡힐 때, 비로소 인류의 위대한 미래가 건설될 수 있다고 말한다. 역주자는 국내외 문헌 연구는 물론 가까운 일본과 중국을 비롯하여 중동, 이집트, 유럽, 북남미 등 지구촌 곳곳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환단고기』에 관련된 사실史實을 철저하게 고증하였다. 기존에 발굴된 유적지는 물론 아직 발굴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역사의 오지를 찾아다니며 수만 장의 사진을 찍고 관계자들의 증언을 모았다. 역주자의 『환단고기』 완역을 계기로 한국 강단사학계의 집요한 『환단고기』위서론 시비에 종지부를 찍고, 한민족 9천년사의 참모습과 태곳적 인류 원형문화의 정수를 밝힐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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