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불시에 누군가에 의해 펼쳐지는 심리전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은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을 필요로 하는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화살과도 같다.
그런 복잡한 관계 속에서 요령 없이 치이고 휘말려드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심리전술로 인간관계의 테크닉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유연함을 흥미롭게 서술해주고 있다.
여러 심리 전술을 터득해 이성적 판단력을 향상시키면 싸우지 않고 상대를 쓰러뜨리고 오히려 정복하여 자신이 원하는 상황으로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책은 여러 심리전의 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그 사례를 분석함으로 전술을 제시해 독자들의 삶 성찰과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대표적 심리 용어 등을 사용해 총 15장으로 나누고 또 그 안에 요약문장을 부제로 사용하여 세부적으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굳이 책을 다 읽을 필요 없이 흥미롭거나 조언을 얻고 싶은 내용만 따로 찾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내용자체도 부제나 사례 선택 등이 재치 있고 흥미로워서 심리를 다루는 책임에도 불구라고 비교적 쉽게 넘어가기 때문에 어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선택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고등학생이든 사회초년생이든 어른이든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공동체 안에서 인간관계에 치이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한 번 쯤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