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문명으로 읽는 세계사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백지선(장유중 1)
독자대상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서명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제1권(문명과 문명의 대화)
저자/역자 전국역사교사모임
출판사 휴머니스트
페이지수 329쪽
출판일 2005.10.24
등록일 2013년 02월 17일

문명으로 읽는 세계사

세계사 그 지겹고도 지겨운 긴 이야기, 우리나라만의 역사만으로도 머리 아픈데 세계사도 배우라고? 지겨운데? 좀더 재밌고 간단하게 배울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좀더 재밌고 간단하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고, 유럽과 중국 중심의 세계사가 아닌 여러 나라의 시각에서 본세계사를 읽기 쉽게 여러 가지의 소단원으로 나누어서 서술되어있다.

12가지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중간 중간에 그 시대 여성과 청소년의 삶 혹은 그 시대의 대표적 유물을 소개해주어서 쉬어갈 수 있게 한다. 또한 풍부한 삽화들과 그시대의 자료, 사진 혹은 내용에 관계된 이야기를 중심내용의 옆에 조그맣게 실어 방해되지 않고 보충설명을 해주고 있다. 책이 너무 지겨워서 읽기 싫다면 삽화들과 옆의 작은 설명들만 읽어도 좋다. 그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송나라 때부터 시작해 명, 청 시대에 유행한 전족(발을 억지로 못 자라게 하여 10cm 정도의 크기로 유지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발을 자라지 못하게 해 뼈가 뒤틀리고 작은 발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종종걸음으로 걸어야 앴다고 한다. 이런 풍습은 사회에 널리퍼져 있던 잘못된 여성관 때문에 생긴 것이다. 여성을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롤 여겼다면 이런 잔인한 풍습을 강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여러 가지 지식들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고민 할수 있고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1학년 이상이 읽으면 좋을 것 같지만 책을 많이 읽거나 지겨운 책도 잘 읽을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진 학생이라면 초등학교 6학년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책이 너무 지겨워 못 읽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잠자리에서 잠이 안 올 때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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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