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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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구라짱'을 읽고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박영진(능동중 3)
독자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서명 구라짱
저자/역자 이명랑
출판사 시공사
페이지수 278쪽
출판일 2009.06.25
등록일 2013년 04월 30일

'구라짱'을 읽고

이 책을 쓴 이명랑은 2007년 ‘날라리 온 더 핑크’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2008년 중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지금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출간한 책으로는 ‘꽃을 던지고 싶다’, ‘입술’, ‘삼오식당’ 등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이빛나 라는 학생이다. 이 주인공의 학교는 노는 토요일 때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노는 토요일 때 기숙사에 지낼 수 없게 된다.
주인공은 계속해서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로 사유서를 제출해 노는 토요일마다 기숙사에 있었다. 어느 날 주인공은 대학을 가기위해 백일장에 가게 되었다. 주인공은 또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원고지에 써 1등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계속해서 거짓된 이야기로 진실된 자신을 숨기고 거짓된 이야기를 통해 남이 생각하는 또 다른 자신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거짓말만 하던 주인공은 같은 학교인 한뜻이라는 아이로 인해 처음으로 진실된 자신의 이야기를 써서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 그 결과 1등을 했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어떤 책의 내용과 흡사하다는 점에서 수사가 들어갔지만 주인공은 그것이 순수 자신의 이야기임을 밝히기 위해 자신이 이때까지 했던 모든 거짓말을 털어놓았다. 그것을 근거로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주인공은 구라짱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주인공은 자신이 한 거짓말을 모두 털어놓아 다시 활기차고 마음 편히 학교생활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던 거지만 거짓말은 정말 무서운 것 같다, 한번 거짓말을 하면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하고 그 과정이 반복되면 영원히 거짓말쟁이로 살아가야 하니까.
이 책은 자신이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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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