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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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환경을 소중함을 깨단는 것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최한별(율하고2)
독자대상 초등 고학년, 중학생
서명 숲을 그냥 내버려 둬!
저자/역자 다비스 모리송
출판사 크레용 하우스
페이지수 30쪽
출판일 1999.10.10
등록일 2018년 07월 07일

환경을 소중함을 깨단는 것

숲속을 가장 잘 아는 생물은 누구일까. 아마 숲 속에 사는 동물, 식물들이 숲을 제일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쥐돌이와 비버가 함께 뚝딱뚝딱 발명품을 만든다. 만드는 과정에서 자꾸 무언가가 나오지만, 쥐돌이와 비버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나사 몇 개만 조이면 곧 발명품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몇 번을 반복하다가 어느날 보라색의 액체가 나오기 시작한다. 쥐돌이는 보라색의 액체를 또 다른 발명품을 만들에 바다에 보내고 바다는 보라색으로 물든다. 쥐돌이는 우주로 액체를 보냈지만 마찬가지로 하늘이 보라색으로 물들에 동물들이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책은 아이들을 위해 재밌고 가볍게 쓰였지만, 어른들이 읽게 된다면 전혀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우리 어른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책 속에 묘사되어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환경을 생각한다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환경을 파괴시키며 에네지 공급원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환경을 지키자며 생태계를 보호하기위해 쓰일 재료들을 또 환경을 파괴시키며 만들어 낸다. 결국 환경오염의 해결방안으로 내세웠던 것들이 되려 환경을 망가뜨리고 아무 효과도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책을 보고 그냥 생태계를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수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문장 한 문장 읽고, 그림에 공감하면서 책을 느껴야 하는 책이고, 그런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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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