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자연/기술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이수지(대청중2)
독자대상 초등학교6학년이상
서명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저자/역자 이충환 외
출판사 과학동아북스
페이지수 216쪽
출판일 2011.04.04
등록일 2014년 05월 14일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에는 일본 대지진, 우주, 생명, 환경, 기후에 대한 5가지의 주제로 내용이 이루어져있다. 내용 중 청소년이 읽기 어려운 내용이 있을 땐 그림으로 대신해 설명해 주기도 한다. 이 책은 이충환 외 11명으로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자 등 대표 과학전문기자와 저술가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의 첫 번째 주제인 일본대지진에 대하여 쓰인 내용에는 ‘일본의 대지진의 원인’, ‘규모’, ‘피해‘, ‘지진해일을 피할 수 있을까‘, ‘콘크리트 건물도 무너질까‘라는 소주제 설명으로부터 궁금증까지 풀어준다. 그에 더해 ’만약 동해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일본 지진에 대한민국이 피해를 본 기록’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다. 또한 일본 지진을 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지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일본대지진이라는 주제도 좋았지만, 우리나라 지은이가 쓴 책인 만큼 한국 지진에 대한 내용이 조금 더 언급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두 번째 주제인 우주에서는 ‘외계 생명체’, ‘DNA’에 관한 소주제로 내용을 이어간다. 외계 생명체 탐사 부분에는 박테리아와 같은 극한 생명체가 물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신기한 사실부터 외국의 외계 생명체 연구기록, 앞으로 어떻게 연구할 것인지, 연구는 어떻게 될 전망인지에 대해 나와 있다. 다른 주제에 비해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 내용이 조금 난이도가 있으므로 책 옆에 단어의 의미를 기록해 두었다면 내용이해가 조금 쉬울 것 같다.
세 번째 주제는 우주에서 외계 생명체를 알아본 후 연관 있는 ’생명’즉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생명‘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그에 또 연관 지어 네 번째 주제는 생명이 사는 ’환경’에 대해 다루고 있다. ‘환경이라는 주제에서 소주제인 소멸, 생성 그리고 증가’에서 물 부족 현상과 인간의 독주로 인한 소멸과 증가로 파괴된 자연과의 공존과 공생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다섯 번째 주제는 ‘환경’이라는 주제에 또 연관 지어 환경속의 ‘기후‘에 대해 알아본다.’기후‘에서는 지구온난화를 언급하고 있으며 미래의 전망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여섯 번째 주제는 앞부분에 연관 지어 왔던 주제들과 달리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최근에 많이 주목받고 있는 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일곱 번째 주제인 ‘에너지‘는 네 번째 주제인 환경에 연관되어 있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풍력, 태양광, 지열, 원자력 전지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제주 구좌읍에 구축될 스마트그리드 단지에 대해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흥미를 끈다. 여덟 번째 주제는 흔하지 않고 잘 들어보지 못한 ’신소재’라는 주제로 탄소나노 삼형제에 관한 설명들이 나와 있다. 아홉 번째 주제에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정보통신‘을 통해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전자기기에 대한 설명들로 이루어져 있다. 열 번째 주제는 ’정보통신’과도 관련 있는 ‘로봇’에 대해 알아 본다. 로봇은 미래에 가장 주목받을 만한 내용으로 로봇사진이 첨부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열한 번째 주제로는 이때까지 나왔던 주제들을 ‘과학자’가 있어야 분석할 수 있듯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세계 속의 한국 과학자의 업적에 대해 나와 있다. 서로 다른 주제들끼리 모아 책을 썼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책을 읽다보면 주제들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 과학을 접하지 않은 학생이나 흥미가 없는 학생에게는 다소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림과 함께 접해보면서 읽다보면 이해도 잘 되고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다소 과학적 용어가 어려워 초등학교 6학년이상의 학생들이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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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