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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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기술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정성호(삼문고 1)
독자대상 고등학교 1학년이상
서명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저자/역자 임백준
출판사 한빛미디어
페이지수 380쪽
출판일 2008.09.01
등록일 2015년 10월 02일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출간된 지 좀 지난 책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IT 회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더 좋아지고 빨라지기 때문에 책 내용이 신뢰가 잘 안갈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3~4년 전 이야기인데도 구식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그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구나 라고 느껴진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이지만, 오로지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이 아니었다. 프로그래밍을 필요한 자세, 작가가 느낀 것을 정리해 놓은 제목만 프로그래밍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에세이에 가까운 책이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정말 한번쯤은 생각해 봤어야 하는 내용들이 많다.
내가 단순히 코더인지 아니면 진정한 프로그래머인지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생각해 봤을 만한 내용들이 포함 되어 있다. 이 책은 굳이 정답이 아니라도 그것에 대한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문구들 중에 “전자교육의 핵심은 ‘공부’와‘놀이’의 매혹적인 통합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재미있어야 한다.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돈벌이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의 모습이 이러한지 그냥 개인의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 사회의 모습이 이러하다고 생각을 한다.
또 다른 한 마디는 “테크놀로지가 엔지니어라면 상상은 아키텍트이다.”라는 말이 있다. 상상력이 없는 프로그래머는 단순한 하나의 시스템에 불과하다. 이처럼 모든 일에는 그만큼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것 을 말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이제 프로그래머로서 막 시작하는 사람들, 어느 정도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프로그래머가 꿈인 학생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프로그래머라면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프로그래머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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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