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자연/기술

침팬지와 침팬지와 침팬지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백지선(장유중 2)
독자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서명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50년
저자/역자 제인 구달(김옥진)
출판사 궁리
페이지수 144쪽
출판일 2014.11.10
등록일 2013년 06월 05일

침팬지와 침팬지와 침팬지

침팬지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동물? 원숭이와 고릴라와 닮은 동물? 이 책은 말 그대로 침팬지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제인구달의 침팬지 연구 5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출판된 책이다. 영장류 학자였던 제인이 환경운동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침팬지들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제인은 침팬지 연구자이자 환경운동자로서 1960년 탄자니아 곰베 강 침팬지 보호구역에서 야생 침팬지를 연구하기 시작해 1986년부터는 1년에 300일 넘게 세계 곳곳을 다니며 강연하고 침팬지를 비롯한 모든 생물 종의 평화와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책의 구성은 크게 5개의 부로 나눌 수 있는데 1부에서는 제인이 곰베 강 침팬지 보호구역에서 연구를 하기까지의 과정이, 2부에서는 곰베의 침팬지들에 대해서, 3부에서는 침팬지들의 독특한 행동과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4부에서는 인간과 침팬지, 그리고 자연의 공생을 위한 프로젝트 TACARE과 침팬지 보호 • 재활센터에 대해, 5부에서는 동물의 처우개선 모임 뿌리와 새싹, 그리고 침팬지와 사람의 공생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마치 사진집을 보는 것처럼 많은 사진자료들인데 각각 본문의 내용과 관계있는 사진들을 매 페이지 마다 배치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다소 지루하고 질릴 수도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침팬지들의 모습과 제인과 여러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연구를 하기도 하는 모습을 연관성 있게 담고 있다.
중학교 1학년 이상에게 추천한다. 처음에는 책의 크기와 두께에 다소 기가 죽을 지도 모르겠지만 막상 읽어 보면 이 책이 그리 두껍지도 어렵지도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물을 좋아하거나 혹은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읽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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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