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장유도서관에서 도서반납건과 관련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죄송하지만 말슴하신 그 이름이 저희 어머님이 아니라 저희 언니입니다
분명 저희 어머님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왜 비웃으시면서 저희 어머님이 잘못하셨다고 왜 욕하십니까?
그쪽은 어머님이 아니라는 소리를 못들으셨습니까?
공무원이 한 가정의 어머님을 비웃고 욕한다는게 맞다는 행동으로 생각하십니까?
최소한 제가 나이가 그쪽보다 어리더라도 부모님을 욕하는건
누구나 잘못된 내용인걸 알고 있습니다.
제가 분명 어머님께 확인해보고 전화드린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어머니가 잘못했으니 사과해라라는 투로 말씀하시면
어쩌라는 겁니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너무하네요 장유도서관 오늘 저에게 전화주신분!
책이 오래 반납하지 않은건 굉장히 죄송하지만
이건 저희 어머니와 저와 관련이 없는 일이므로
저희 언니전화번호로 확실히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
지금 저희 언니랑 같이 살지도 않는데
전화해서 다짜고짜 저희 어머니가 잘못했다고 따지기 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