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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12.22 제731호
한 눈으로 보는 기적의 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기적의도서관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 내용은 기적의도서관에 처음 오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도서관 장서수, 자료 구성, 이용 통계 등 기본 현황부터 전국의 다른 기적의도서관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기적의도서관 지도, 올 한해 김해기적의도서관이 언론에 어떻게 알려졌는지 살펴보는 신문 기사의 헤드라인 스크랩, 사진전 등으로 구성됐다.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해마다 도서관 개관 기념일을 전후해 한 해 동안의 도서관 이야기를 결산하는 전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말일까지 도서관 전시홀에서 진행된다.
☎ 33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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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11.21 제728호
기적의 도서관 개관 3주년
어린이 노래 놀이터, 기적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김해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1월 30일 개관 3주년을 맞아 동네 잔치를 마련했다.
잔치의 문은 어린이가 제 멋에 겨워 놀고 노래할 수 있는 '어린이 노래 놀이터'로 연다. 개관 기념일 당일 오후 2시부터 다목적강당서 놀이활동가 편해문 씨가 속한 극단 '어깨동무씨동무'에서 '옛날 옛날 갓날 갓적에'라는 제목으로 신명나는 노래 잔치를 펼친다.
12월 6일에는 도서관 가까이에 사는 각기 다른 이웃들을 '사람 책'으로 만나는 '사람 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경제력과 정보력보다 우선해서 갖춰야할 진정한 부모력이 무엇인지 점검해 본다.
쉽게 돈 버는 유명 강사의 길을 접고 학부모 교육에 뛰어들어 진정한 배움과 행복한 공부에 대해 설파하는 박재원 선생님을 초청해 '당신은 아이에게 부모입니까, 학부모 입니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2월 14일 오후 2시에는 '그림책 육아'의 저자 정진영 작가를 만난다.
그 밖에도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책, 옷, 장난감, 생활소품 등을 자유롭게 사고 파는 '기적의 프리마켓'을 도서관 앞마당에 개설하며, 과년도 김해의 책과 1:1로 도서를 바꿔갈 수 있는 사랑의 도서 교환전,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트 프린팅 전시, 도서 장기 연체 풀기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lib.gimhae.go.kr)와 김해기적의도서관블로그(11miracle.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33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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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11.11 제727호
결혼이민자 문학동아리 '나도 꽃'
김해글로벗도서관서 활동, 문학의 밤 행사 열어
김해글로벗도서관의 결혼이민자 문학동아리 '나도 꽃'이 지난 10월 31일 문학의 밤 행사를 열었다.
중국이 고향인 설서나 씨는 윤동주의 '서시'를 낭송하고, 그녀의 딸 최은서 양이 어머니와 같은 시를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오오따히사꼬, 응웬티홍, 초충평, 설서나 씨 등의 합동 낭독은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시화전은 글씨와 그림은 삐뚤해도 한국에 대한 사랑과 정서 그리고 행복한 생활이 묻어나 의미가 있었다.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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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10.10 제724호
김해의 책 어린이도서를 만난다
작가와의 만남, 가족극 공연 등 펼쳐져.
2014 김해의 책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가족극으로 시민을 찾아온다.
(사)김해색동어머니회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10월 18일 17시 30분과 19시 장유도서관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2일 19시 진영한빛도서관, 10월 29일 19시 칠암도서관서 공연되며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10월 25일 10시부터 김해기적의도서관서는 가족극 공연과 함께 책의 저자인 강경수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 강연, 질의응답, 사인회, 도서교환전 등이 열린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가난과 기아,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시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을 통해 김해의 책을 더 쉽게 이해하고 책읽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330-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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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10.01 제723호
읽고 싶은 책이 근처 도서관에 없다면?
책두레 서비스로 인터넷 검색 후 편리하게 대출 가능
북부동에 사는 김미정 씨(여, 35)는 예전부터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집앞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빌려읽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은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책의 규모가 작다 보니 인기 있는 책은 바로 빌리지 못하고 대기하거나 집에서 먼 시립도서관에서 빌려 읽곤 했었다.
하지만 이런 김 씨의 고민은 김해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두레 서비스로 많이 줄어 들었다.
김해시가 제공 중인 타관 대출 반납 서비스인 책두레 서비스를 활용하면 멀리 있는 도서관의 책도 집 근처 도서관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다.
책두레 서비스는 김해시의 5개 시립도서관과 37개 작은도서관을 통합해 협약도서관 어디서든 원하는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어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100여 개의 타 지자체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기틀이 되며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책두레 서비스는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자료는 휴관일 미포함 2~3일의 배송 기간이 소요된다.
문의 ☎ 330-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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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9.22 제722호
김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 이동원 작가 초청.
김해시는 지난 9월 19일 올해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의 이동원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우창수의 노래나무 심기가 진행하는 북 콘서트 '넌 우리와 다르지 않아' 등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작가 강연, 질의응답, 작가 사인회와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과년도 김해의 책인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올해 김해의 책으로 1:1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전도 열렸다.
시는 작가가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직접 이야기해 시민이 올해 김해의 책을 접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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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8.21 제719호
김해의 책도 읽고 상도 받고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
김해시는 2014년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 '거짓말 같은 이야기'에 대해 독후감 및 독후활동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부문은 독후감과 독후활동 사례로 독후감 공모 대상은 초등부(원고지 5매 내외), 중고등부(원고지 7매 내외), 일반부(원고지 10매 내외)이고, 독후활동 사례 공모는 단체가 UCC, 작품집, 사진첩, 포트폴리오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청 도서관정책과나 공공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고,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심사는 11월 20일 김해의 책 추진협의회에서 진행하며, 11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도 김해의 책 작가들이 우리 시를 찾는데 9월 19일에는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의 이동원 작가와의 만남이, 10월 25일에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강경수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독후감 쓰기 대회 방식을 공모제로 변경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도 지구 공동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생각들이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 330-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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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8.21 제719호
동네마다 작은도서관! 책 도시 김해!
삼계 푸르지오 작은도서관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선정 재개관.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8월 1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경남 MBC 황용구 사장, 송유인, 김명식, 엄정 시의원, 가수 서수남 씨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8년 김해시의 지원으로 조성되어 그동안 지역 주민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지만 시설이 낡아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던 중 올해초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가 주관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진행 했었다. 이로써 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은 158㎡ 규모에 일반자료실 외 영유아실을 별도로 갖추고, 장서 11,000여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용시간은 평일 10:00~18:00, 토요일 09:00~13:00이다.
아이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찾은 이미영 씨(여, 35)는 "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을 자주 찾는데 멋있게 달라져서좋고, 아이 역시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책을 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평소 작은도서관을 즐겨 찾는다는 박순영(여, 32) 씨 역시 "집 앞에 작은도서관이 있어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편안하게 산책하듯이 방문해 책을 읽곤 했는데 리모델링을 하고 나니 카페 같은 느낌도 나서 앞으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새롭게 단장한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는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즐거운 책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마음으로 책도 읽고 이웃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동네마다 자리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책 도시 김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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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8.11 제718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 새로운 시설로 재개관.
동네 작은도서관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웃음소리, 또박또박 책 읽는 소리,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까지. 책과 소통하는 동네의 행복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가는 사랑방, 여기는 바로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 이다.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은 애초 2008년 김해시의 지원으로 조성되어 주민에게 지역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이 낡아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던 중 올해초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가 주관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서관 서가, 열람석, 영유아실 등 도서관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고 신간도서를 확보해 오는 8월 14일 재개관 식을 갖는다.
편안한 복장으로 만난 허순란 관장은 학교 도서관에서 6년을 명예사서로 봉사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관장이다. 이 도서관은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부지런한 손길로 봉사하고 있다.
허 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연령대별 공간 섹션이 잘 구성되어 책놀이와 책 모임 등 소그룹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만의 특성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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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8.11 제718호
8월의 크리스마스 동극 공연
김해기적의도서관, 8월 27일 무대 올려, 8월 11일부터 접수.
열대야가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밤 청량감을 줄 수 있는 가족 동극이 펼쳐진다.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27일 다목적강당서 가족 동극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프닝 매직쇼와 그림자극, 본 공연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영유아 전문 자원활동가 그룹 '보름달'은 장유 지역을 근거로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와 북토크, 전래 및 자연 놀이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다. 어린이와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 아빠들이 의기 투합해 결성된 팀으로 도서관과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어린이를 만나고 있다.
가족 동극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인터넷 접수로 15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yes.gimhae.go.kr)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33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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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7.02 제714호
도서관에서 보내는 하룻밤
진영한빛도서관 청소년 여름 독서 캠프 운영.
진영한빛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김해지역 중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해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2014년 청소년 여름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여름 독서 캠프는 도서관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김해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출판인에게 직접 듣는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시작으로, 나에게 어떤 책이 맞는지, 어떻게 책을 읽어나가야 되는지를 알려주는 '스마트한 책 선택법', 모둠별로 호흡을 맞춰 문제를 풀어나가는 '독서 3종 경기, ' 아침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장 추천과 개별 등록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와 신청 ☎ 330-4837,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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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6.11 제712호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걷다
장유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장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ㆍ탐방 프로그램을 3차에 걸쳐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을 함께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ㆍ교육의 거점인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의의를 두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1차 프로그램은 '미술의 거리에서 명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6월에 진행하며, 2차 프로그램은 '추리문학과 살인의 철학'을 주제로 7월에, 3차 프로그램 '쇠바다(金海)에 근대풍이 분다'를 주제로 10월에 진행한다.
신청은 6월 9일 오전 9시부터 장유도서관 2층 인문자연과학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강연과 탐방 모두 참가 가능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 330-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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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5.21 제710호
스마트폰으로 들어간 도서관
모바일통합도서관, 올해 1분기 약 2만 명 접속
스마트폰 사용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모바일을 활용한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폰으로 시내 42개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검색하고 대출ㆍ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통합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접속자가 약 2만6천여 명이었던 반면 올해 1분기에만 약 2만 명이 접속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통합도서관은 모바일회원증을 발급 받아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 걸친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13,854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모바일통합도서관은 모바일앱 '리브로피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330-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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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5.12 제709호
'엄마 무릎 학교' 저자 강연회
칠암도서관, 6월 12일 저녁 7시 하정연 저자 초청
칠암도서관에서는 '엄마 무릎 학교'의 저자인 하정연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2일 저녁 7시부터 칠암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영ㆍ유아 부모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에게 먹여야할 밥 세 그릇'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만날 예정이다.
하정연 작가는 18년간 현장에 몸담아온 유아교육 전문가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엄마는 아이에게 어떻게 사랑을 전해줘야 하는지, 아이는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그렇게 원하는 것을 했을 때 아이는 어떻게 변하는지를 들려준다.
신청은 5월 12일 오전 9시부터 1층 어린이실에서 선착순 방문 및 전화(☎ 330-2935)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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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5.12 제709호
어린이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기
기적의도서관, 안전그림책 전시.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안전그림책' 소개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5월 한 달 간 아트프린팅 전시를 개최한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생활 전반에 관련된 위험 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움직임의 하나로 몸으로 부딪히며 삶을 배우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행, 먹을거리, 물놀이, 자전거, 유괴, 화상, 추락 등을 키워드로 하는 10가지 위험상황에 대한 예방법과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그림책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11점의 아트프린팅을 전시 중인 '꼬마 요리사의 앗 뜨거워 요리교실'은 요리교실에서 좋아하는 쿠키를 만드는 윤아와 윤이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화상 사고 예방법과 화상을 입었을 경우의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준다.
발랄한 색감과 단순하고 깔끔한 그림 속에서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해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 33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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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3.21 제704호
봄은 도서관 이용하기 '딱 좋은' 계절
도서관 주간 행사, 겨울왕국 Screen English, 태교 프로그램 등 진행.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하지만 봄 역시 책읽기에는 그만인 계절이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 그리고 봄내음 물씬 풍기는 공원에서 한가로이 독서의 여유를 즐겨도 좋겠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봄 맞이를 응원하는 김해시립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봐도 좋겠다.
칠암도서관과 화정글샘도서관에서는 제50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유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미리미리 신청해서 꼭 참여해 보기 바란다. <표 참조>
겨울왕국 Screen English
진영한빛도서관에서는 야간에 영화를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Screen English'를 운영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영화를 보고, 듣고, 말하기를 해봄으로써 생생한 영화 대사 속의 실용적인 회화표현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김해시공공시실예약서비스(yes.gimhae.go.kr)를 통해서만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330-4834
'엄마의 약속' 태교 여행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새 봄을 맞아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그림책 태교 프로그램 '너는 기적이야'를 운영한다.
8회에 걸쳐 임산부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아이를 갖고 느끼는 설렘과 기쁨, 드려움과 막막함을 헤어리고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아이와의 애착형성 과정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배운다.
8주 과정으로 올 한해 3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1기는 4월 7일부터 시작한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김해시공공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문의 ☎ 330-4653
진영한빛도서관에서도 감성태교 프로그램 '엄마의 약속'을 운영한다.
예비엄마 15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예비엄마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태교동화 이야기, 행복한 태교 손유희, 발달단계별 그림책 선택방법, 펠트와 양말을 활용한 아기용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받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330-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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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3.21 제704호
2014 김해의 책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
시민 선호도 조사, 추진 협의회 토론 거쳐 최종 선정, 어린이도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선정.
김해시와 김해의 책 추진협의회는 2014 김해의 책으로 이동원 저자의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을 선정했다.
2014 김해의 책은 '지구공동체'라는 주제를 정하고 추진협의회 위원의 후보도서 추천, 시민 선호도 조사, 추진협의회 토론을 거쳐 결정됐다.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은 스물다섯 청년이 전 세계로 NGO 여행을 떠나면서 만난 지구마을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쟁의 아픔, 아동 노동현실, 환경문제까지 지구촌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구촌 가족이라는 사실을 전해주는 책이다.
추진협의회는 "같은 시간 다른 삶을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의 모습을 통해 타인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지구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어린이 도서는 강경수 저자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선정됐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 사는 솔이가 화가의 꿈을 꾸고 있을 때 키르기스스탄에 사는 하산은 지하갱도에서 일을 하고, 인도에 사는 파니어는 카페트를 만드는 등 사랑 안에 살아야하는 아이들이 자연재해, 가난과 기아, 전쟁에 의해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거짓말과도 같은 이야기를 통해 결국 우리 모두 지구촌 가족이라는 사실을 전해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김해의 책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느끼며 토론하고 다양한 문화와 연결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확산해 오고 있다.
올해도 학교, 사회단체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는 독서릴레이를 추진하고,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및 독후활동 사례 공모와 가족 동극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시는 김해의 책 사업은 시민의 동참이 무엇보다는 중요한 만큼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올해 김해의 책을 읽고 지구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숙한 시민 문화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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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2.28 제702호
'김해글로벗도서관'을 아시나요?
김해다문화도서관 이름 바꾸고 새롭게 출발.
김해다문화도서관이 '김해글로벗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김해다문화도서관은 다문화인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새 이름을 공모한 결과, 총 197명이 제출한 401건의 응모작 중 인천광역시 최정우 씨가 제안한 '글로벗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벗도서관'은 글을 통해 벗이 되는 도서관과 글로벌 시대의 친구라는 의미를 함께 표현해 적합성과 참신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3월 1일부터 도서관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로벗도서관의 의미처럼 사랑방과 같이 친근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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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2.21 제701호
김해의 책, 시민 의견을 듣습니다!
2월 25일까지 현장 여론조사, 온라인 투표 함께 진행.
김해시는 2014 김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 수렴은 공공도서관 7개소와 동 주민센터(내외동, 활천동) 2개소, 작은도서관(하늘빛, 덕산) 2개소에서 시민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해 투표할 수 있고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투표도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김해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lib.gimhae.go.kr)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표도서와 어린이도서 각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김해의 책 추진협의회의 세 차례 회의를 거쳐 선정된 후보도서는 꼬리치는 당신 (권혁욱 저, 마음산책), 여덟단어(박웅현저, 북하우스),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이동원 저, 예담)이 선정됐고, 어린이도서 후보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강경수 저, 시공주니어), 돼지이야기(유리 저, 이야기꽃), 서로를 보다(윤여림 저, 낮은산)가 선정됐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추진협의회 최종 회의를거쳐 3월초에 2014 김해의 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후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및 독후활동 사례공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김해의 책 사업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책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어 일으키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등 책읽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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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2014.01.21 제698호
책을 품은 도시 김해! 지난해 190만 명 도서관 이용!
'책두레 통합시스템' 타 지자체 벤치마킹 인기 모델, 북스타트ㆍ모바일 e-book 서비스 '인기'.
김해시의 지난해 도서관 누적 이용객이 190만 명이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3만 시민이 평균 4번 정도 도서관을 찾은 것으로 볼 수 있어 김해가 책도시임을 실감케 한다.
김해시는 미래 원동력이 도서관과 책 읽는 문화가 근원임을 염두해 두고, 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독서진흥시책 개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53만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회적 책 읽기 운동인 '김해의 책'은 해를 거듭할 수록 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타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또한, 김해시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며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102개 기관 1,162명이 김해시 도서관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해시를 다녀갔으며, 전국 최초로 5개 도서관과 36개 작은 도서관에서 81만여 권의 책을 대출ㆍ반납할 수 있는 '책두레 통합시스템'은 시민이 좀 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출생과 동시에 책을 만난다
김해시의 도서관 정책은 책이 시민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좋은 예로 '북스타트'를 들 수 있다.
김해에서 출생을 하면 그 순간부터 책과의 긴밀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생신고를 하면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영유아때부터 책과 함께 하는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베이비 마사지, 동화나라, 오감놀이 등 다양한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책으로 더 친근한 도서관
특히, 지난해에는 김해통합도서관 모바일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접근 경로로 도서관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책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 시스템도 갖췄다.
모바일 도서관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 로그인 후 전자책 도서관을 누르거나 모바일앱 '리브로피아'를 실행한 후 김해시전자책 메뉴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책을 품은 명품도시로서 도서관 정책에 있어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독서 인프라 구축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만족도를 더욱 더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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