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청소년 기자단 추천도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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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글샘도서관 SNS 청소년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도서 서평입니다.
1인 미디어 시대에 유튜브를 보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있다하면 신생아 아니면 노인 정도가 아닐까? 아! 실수, 노인 분들은 제외다. 내가 오늘 추천하는 책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주인공이 71세의 유튜브 스타이니깐.
박막례 할머니를 소개하자면 한평생 가족들의 뒤치다꺼리만 하시다 치매위험 판정을 받으셨다. 손녀 유라는 이런 할머니와 여행을 가기위해 회사에 휴가를 내려하지만 여의치 않자 퇴사를 하고 할머니와 호주로 떠났다. 할머니는 여행을 통해 비행기가 좋다는 것, 12월에 여름이 되는 나라가 있다는 것 그리고 캥거루의 다리가 짧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다. 등산복을 입고 여행을 시작하신 할머니는 점점 원피스를 입으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확 달라지게 된다.
여행 후 손녀 유라는 여행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된다. 젊은 사람들의 세계로 알려진 유튜브에 70세 노인의 이야기라니...우리는 70세 박막례 할머니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재미있는 입담에 구독을 한다. 할머니는 구글, 삼성 등의 기업의 관심을 받으며 유튜브 CEO까지 만나게 된다. 멋지다. 멋져!! 70세는 결코 젊은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그리 늦은 나이도 아니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난 후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손녀 유라와 막례 할머니의 관점이 번갈아 가면서 진행된다. 할머니와 손녀의 사진까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마지막에 박막례 할머니 모의고사가 있으니 구독자라면 100점에 도전해보자!
“왜 남에게 장단을 맞추려고 하나. 북 치고 장구 치고 나 하고 싶은 대로 치다 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 거여.” -막례쓰 명언-
★화정글샘도서관 SNS 청소년 기자단 곽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