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모든 시민이 같은 책을 읽는다면? 이를 통해 한층 돈독해진 지역 공동체를 만들수 있다면?

김해시는 2007년부터 '김해시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 전체가 읽을 수 있도록 책 릴레이, 토론 프로그램, 독후 발표회 등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엄마를 부탁해

상세 내용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출판일
서명 엄마를 부탁해
저자/역자 신경숙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8년 11월 10일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의 8번째 장편소설.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창작과 비평」에 연재된 작품이다. 지하철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치고 실종된 어머니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기억을 복원하는 과정을 그렸다. 각 장은 전단지를 붙이고 광고를 내면서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엄마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늘 곁에서 보살펴주고 무한정한 사랑을 주기만 하던 엄마가 어느날 실종됨으로써 소설은 시작된다. 시골동네에서 태어나 교육도 받지 못하고 오남매를 낳고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이 땅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 작가소개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5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3년 한국일보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1995년 현대문학상, 1996년 만해문학상, 1997년 동인문학상, 2000년 21세기문학상, 2001년 이상문학상, 2006년 오영수문학상 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강물이 될 때까지>, <풍금이 있던 자리>, <감자 먹는 사람들>, <딸기밭>, <종소리>와 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짧은 소설집 <J이야기>,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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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7: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