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관 1층 유아실 DVD실에서 아이와 DVD를 시청하려고 했는데. DVD도 대출후 시청이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대출권수가 다차서 시청이 불가능했습니다.
아이와 영화종류도 다 고르고 아이는 헤드셋까지 끼우고 기다리고있던터라 난감하더군요. 어쨌든 도서관 이용정책이니 아쉬워하는 아이를 겨우 설득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전 항상 도서를 대출가능권수에 꽉차게 대출하는데 그렇다면 전 DVD는 계속 볼수가없겠더라구요. 혹시나 볼수도있는 DVD를 위해서 대출권수자리를 한자리 남겨놓는것도 억지스럽구요.
예전에 DVD를 책처럼 도서관밖으로 대여해줬던 때에는 당연히 대출이 맞다고 생각이드나. 도서관내에서 1시간 이용후 반납인데 굳이 대출하여하만 이용이 가능한것은 이용자의 불편이 생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로 김해의 타도서관은 보드게임방을 이용할때 신분증을 맡겨놓고 이용후 돌려줍니다.
직원분께서 DVD자료의 분실을 막기위해 대출을 할수밖에 없다고하셨는데. 타도서관처럼 대출이아닌 신분증보관과 같은 방법은 어떠실지 의견제시합니다.
이용자의 이용과 편의를 위해 긍정적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