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장유도서관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처음으로 이용한게 아이들 어릴적 문화강좌를 정말 저렴한 비용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등록해서 아주 잘 이용했더랬습니다 문화강좌뿐만 아니라 유아실, 어린이실등등 도서대출도 엄청 잘 애용하구요 아이들이 크고난후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이제는 나의 삶의질 향상시키고자 도서관을 정말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정말 시간이 멈춰진것같은 느낌이었죠 언제까지 이렇게 쉬어야하던차에 비대면 강좌개강 소식이 들렸죠 이렇게라도 그동안 배워왔던 것을 눈으로나마 익혔다 대면 수업할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렇게 올 7월에 대면수업이라니 너무나 즐거운 마음으로 장유도서관 문화강좌 수업강의실에 들어섰을때의 느낌이란 이게 정말 남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데 저에게는 이시간만큼은 오롯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느낌이랄까요 나도 뭔가 배울수 있다는 즐거움 무엇보다 장유도서관의 메리트는 아주저렴한 비용에 강좌를 들을수 있다는거죠 그렇다고 수강료가 싸다고 강의가 질이 떨어지거나 이런것도 아니고 정말 질적으로 만족스럽고 좋은 강의를 이런혜택을 받으며 장유도서관을 이용할수 있어서 부산사는 친구들에게 자랑을 많이했었는데 부산은 도서관도 평지에 잘없고 이런강좌운영도 거의없고 장서도 오래되고 나의사랑 나의자랑거리였던 장유도서관이 이렇게 비리투성이에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나해서 정말 부끄러워서 이제는 말도 못할지경입니다 이번분기에는 개인적인 집안일로인해 강좌를 어쩔수 없이 취소하게 되어서 다음분기를 또 기다리고 있던중 1년이나 휴관이라는 날벼락같은 소식에 또 보태어져 대부분의 강좌가 비대면조차 안된다니 도서관장님!아 도대체 뭐하는 겁니까? 도서관 운영에 대해서는 알고 일을 하는건가요? 이번분기는 쉬고있었지만 면담회소식에 냉큼 참석했더랬죠 이거야원 도대체 알고있는게 뭔가요? 평생학습강좌에 대해서 1도모르는 팀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흔히말하는 시간벌어주기를 하고가더니 2차 면담때는 정말 도서관이 이렇게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나 내가 사랑하던 장유도서관이 이런곳이었나 싶어질만큼 누가 운영진으로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건지 면담회때 들은 내용중에 하나가 내년도 문화강좌예산을 과연 비대면이 효과가 있겠는가 해서 내부적으로 사용하려고 했었다라는 관장의 답변 너무 실망입니다 내부적으로 뭐 거울 설치비를 500만원에 견적을 내와서 시민들이 사이즈를내고 여러군데 견적을 내서알아보고 오니 180~220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예산을 이렇게 마구잡이로 쓰는건가요? 그리고 문화강좌예산을 이렇게 써도되는건가요? 시민들이 알아본 결과로는 강사님들 강사계약서, 채용계약서, 위촉계약서 이런거 써본적도 없다는데 무슨 2년 계약에 1년 연장가능하다를 운운하며 그런 방법이 있으면 비대면 기간동안 1년연장을 해서 강사채용을 했으면 이런일도 생기지 않았을 테고 참 할말 많은데 진짜 도서관전체 공지후 전 수강생들 다 모아놓고 1층에 새로 리모델링한 참석장에 다 모여서 3차면담회 다시하자 하고싶을 지경이네요 이전 관장님들 이하 직원들은 시민들을 잘 배려해서 이렇게나 도서관이 잘 운행되어 왔는데 이번에 오신 관장님 이하 직원들은 일처리를 어떻게 하신건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것같더라구요 면담회때 팀장이 시민들한테 마이크 가져다주라고 직원에게 인상쓰면 여기저기 손가락질하며 옮겨다 주라고 지시하는데 인상을 엄청쓰고 적어도 직원의 이름을 호명하며 “영희씨 저쪽분께 마이크좀 드리세요”라던지 이렇게 좋은 말도 있는데 시민들이 있는데도 그렇게 인상쓰고 마이크 가져다 주라고 아래직원에게 그렇게 인상쓰고 손가락질하고 하는데 사무실에서는 얼마나 갑질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그렇게 마음쓰이면 본인이 직접 건내주시던지 시의원들앞에 유선도 있고 무선마이크도 있고하던데 여러개를 시민들한테 주고 의견을 들어야하는데 시의원들 앞에 그렇게나 마이크를 많이 두고는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하고 상의해서 일을 처리해야하는데 시의원들님과 상의후 좋은결과드리겠다라니요? 누구를 위한 일처리를 한다는 건가요? 면담중 들은것중 또 기가막힌게 관장이 다른 기관에 대면장소물색이 아니라 강좌추가편성이라고 하던데 뭘 다른곳 강사님들과 싸움붙이자는 건가요? 장유1,2,3동도 운영강좌가 있고 기존 수강생들이 있을터인데 장소를 빌려쓰는 것이 아니고 추가 개설을 하면 동일강좌가 들어가면 거기강사님, 수강생들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우선모면하겠다는 건가요? 정말 한심합니다 이런관장이 있는한 도서관이용이 싫어질 지경입니다 원상복구가 최선책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