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도서관 3층 관리자
- 작성일
- 2011-03-20 16:29:06
- 작성자
-
도○○
- 조회수 :
- 1950
자격증 공부중이라 노트북을 들고 자주 장유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번정도 들르는 것 같네요~^^
보통 2층 열람실엘 가구요..2층에 자리가 없을 땐 3층에가서 학습을 하는데요....2층 관리자들과는 다르게 3층 관리자들은 수시로 잡담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2층을 훨씬 더 많이 이용하고 , 화장실 때문에 수시로 들락거려도 2층 관리자들은 그러시는 거 본적이 없거든요.
3층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미디어를 이용할수 있는 책상이 놓여져 있죠? 도서관이 워낙 정숙한 공간이니 그 소음에 맞춰 인강을 듣고 있으면, 관리자들의 수다의 내용이 뭔지 다 들릴 정도입니다. 옷 쇼핑 한일..사람 만난 일....누구 누구랑 전화 통화한 이야기...심지어는 한 사람은 영어 문장 외운 걸 말하고, 다른 사람은 책을 들고 그걸 확인해주고 있고...
물론...책 뒤쪽 오픈 테이블에서는 그 잡음들이 들리지 않습니다. 도서관 가운데에 자리한 큰 책장들이 방음 역할을 하는 듯!
2층은 그러지 않는 듯 한데, 3층은 그런건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한번은 너무 짜증이 나서 관리자 쪽을 째려보면서 지나갔는데도 여전히 전화기를 들고 개인 잡담 중이시더군요. 수화기 밑으로 베베 꼬인 선이 보였던걸로 봐선 개인 핸드폰은 아니었지 싶네요. 3층 계시는 관리분들은, 어느 누가 더 심하고 덜 한거 없이 다들 그러신 듯 보여요. 아~~ 남자분은 항상 조용하신듯!
좀 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리 없어서 3층 올라가야 되는 상황이 두려울 정도입니다.
[답변] [답변]장유 도서관 3층 관리자
- 작성일
- 2011-03-22 09:12:13
- 작성자
- 장유도서관
안녕하십니까?
먼저 3층 자료실 직원들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도서관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과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건의사항까지 작성하도록 번거롭게 해 드린점 사과 먼저 드립니다.
3층 자료실은 예술,어문학 자료실로 음반이나, 어학자료, 오디오 북 등을 듣을 수 있는 공간이 5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학기기, 오디오 등의 작동음으로 인해 옆 사람에게 피해를 줄수가 있어 귀하께서 말씀하신 오픈테이블과는 구분하여 안내 데스크 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와 5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근무자나 이용자의 소음이 다소 거슬릴 수 있는 곳으로 이용자의 양해를 구하기 위해 책상앞에는 개인용 학습공간으로 이용을 자재해 달라는 안내 문구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불 필요한 말소리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하여는 거듭 사과를 드리며, 도서관이 정숙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보니 직원들의 말소리나 전화통화 소리가 이용자들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직원교육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만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을 기회로 다시한번 직원들의 근무태도를 점검하고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불편한 감정으로 건의사항 작성에 시간을 허비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발전과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