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도서관 건의사항을 통해 보내주신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먼저 2011년 4월 11일자 답변 자료를 참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중략

 민원은 또 다른 민원을 만들어 갑니다. 지난 어떤 시점에 건의가 있어 2시간 간격으로 소지품을 치우고, 좌석을 재배정하고 하였으나 많은 이용자께서 학습에 방해 된다며 자율에 맡겨 달라고 해 시행 2주 만에 중지하였습니다. 
 공공도서관에서 의무적이라는 무게, 개인 소지품의 이동 권한, 분실에 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의 개연성은 또 다른 요소의 민원을 생산합니다.
현재의 제도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8년간의 시행착오로 만들어 졌습니다. 만족한 해결을 드리지 못한 점 양지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위에서 보듯 학습실민원은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학습실 이용요금을 받으면 대부분 해소될 수 있는 상황이나 공공도서관의 의미가 퇴색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에티켓 부재로 인한 거슬림은 우리 도서관으로서도 해결방법이 제힌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일상생활의 수행능력 부족”이라는 용어로 정리하여 하나의 질병으로 보더군요. 그리고 비정상 의자는 6월16일 까지 정비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좋은 제도가 있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있어서 만들어집니다. 만족한 해결을 드리지 못한 점 양지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