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느꼈습니다.
다른 곳에 계신 분들에 비해, 예술어문학실 분들... 무뚝뚝하십니다.
매번, 반납됐는지 대출됐는지 물어보는 게 민망할 정도입니다 =.,=;;
공공기관에서 근무해 봤는지라 대민업무가 만만치 않단 것쯤은 압니다.
공무원이신지, 시간제근로자이신지, 자원봉사자이신지 알 수 없으나
인사, 미소...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처리여부를 확인해 주는 최소한의 말 한 마디면 될,
가장 기본적인 업무라도 수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도서정리 역시 잘 안되어 있습니다.
6'18'번대 서가에 6'81'번대 책이 꽂혀 있었고...
6'8'8번대 서가에 6'6'8번대 책이 꽂혀 있는가 하면
6'6'8번대 서가에 6'8'8번대 책이 꽂혀 있는 반대의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확한 번호를 더 이상 기억 못하지만
엉뚱한 곳에 엉뚱한 책이 있는 상황을 두어 번 더 목격했습니다.
한두 번이면... 담당자 분의 실수려니, 또는
일부 몰지각한 이용자의 무책임한 소행(!)이려니 넘어가겠지만
같은 상황을 하루에도 여러 번 발견하고 보니...
일하시는 분의 불성실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친절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해 주심은 물론,
도서정리도 '제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