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유에 살면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주부입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에 다니는 딸들을 데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처음 도서관을 방문했을때 도서관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해야할까요~
각 층별로 구분되어진 도서관에서 정작 제가 찾고자 했던 책을 어떻게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난감했어요. 
다행히 사서분께 물어서 그 책을 잘 찾을수 있었지만,
저같은 경우처럼 소심한 다른분들은 사서분께 물어보는 것도 조금 부담? 그리고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물어본다는것 자체를 창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혼자 끙끙 앓다가 그냥 아는 분에게 물어서 책을 찾는 법을 대충 알아서 대여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꺼 같아요.

도서관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도 물론 좋지만, 정말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도서관이 단지 책을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 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 말의 요지는요
도서관에서 매달 한번씩 이라도 도서관 이용방법과 이용수칙같은 기본적이 에티켓에서 부터
 예를 들면
각 층별로 어떤책들을 구분해 놓았으며, 000번부터 800번의 번호는 왜 그렇게 구분해 놓은것인지,그리고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이런것들을 교육해 주시는건 어떨까해서요~

사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책 제목을 누르기만 하면 되지만, 책들이 어디에 있고, 종류별로 어떻게 분류되는지, 또 도서관에서 어디까지 허용되고,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 답답할때가 있어서요,
이런건 어디에서도 가르쳐 주지를 않아서 저는 답답했었답니다.
지금은 책을 통해서 분류를 왜그렇게 해놓았는지 알게 되었고, 멀티미디어실에서 DVD도 볼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지만, 처음 혹은 아직도 도서관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부담?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을꺼 같아요~
심지어 2층 이상올라가 본적도 없는 분들도 있을꺼예요~
저도 얼마전에 옥상 공원?정원인가를 갔었는데, 가보고 정말 깜짝 놀랬어요~
너무 좋아서~*^^*
이렇게 왕소심한 아줌마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몰라서도 못가는 거랍니다......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느꼈던 부담감을 도서관에서 해결해 주세요~
이참에 저도 제대로? 도서관 에티켓과 도서관 이용교육을 받고싶네요~*^^*
어린이들도 같이 교육을 받고 도서관 이용을 제대로 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