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장유도서관 학습실을 이용중입니다.
학습실 에어컨 가동에 대해 물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연일 무더위로 학습실 안 온도계의 수치가 28도에 이르는 날씨입니다.
학습실 안 온도계가 문 앞에 있어서 28도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는 안쪽에는 사람들의 열기가 더해져서 훨씬 더 덥습니다.
책한줄 읽어볼라치면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는게 하루에 열두번은 아.. 내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독서실 갈까.. 싶다가도 공부 잘되는 도서관 환경에 이미 적응이 된지라 그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싶습니다.
장유도서관 학습실이 큰 창으로 둘러 쌓여있고 문은 조금밖에 못 여는 구조라 아침부터 해질무렵까지는 정~말 덥습니다. (비닐하우스 같습니다!)
물론 에어컨 가동을 결정하실 공무원분들이 계시는 2층 사무실은 위치상으로 시원하시겠지요.(컴퓨터실에 오면 뒤쪽 창문이 열려져 있어 한창 더운 오후라도 시원함을 느낍니다)그러니 더움을 못느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물론 공문이 내려와야 에어컨을 틀수있다는 그런건 압니다.
게다가 작년에도 에어컨을 엄청 늦게 틀고 공무원들 퇴근하는 저녁엔 틀지않아 찜통속에서 공부했습니다.
각설하고.
공부하는 사람들 보니 다들 눈치만 보고 어느하나 덥다 에어컨 틀어달라 말을 못하는걸 보니 안쓰럽기도하고, 내가 내 세금내서 다니는 도서관인데 왜 공무원들 눈치를 봐야하나싶어 글을 올립니다.
학습실 입구에는 28도가 넘으면 틀어주겠다 붙어져 있는 문구가 있는데,
정확하게 언제부터 에어컨 가동이 될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가동될 것이라는 내용을 다른 사용자들도 볼 수 있도록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