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도서관 이용객들을 위한 도서관이 되었으면
- 작성일
- 2016-07-05 00:58:37
- 작성자
-
정○○
- 조회수 :
- 1460
김해시에서 타지역에 비해 시민들에게 도서관,문화센터를 통해서 아주 많은 혜택들을 주고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몇년동안 아이들이 유아기때부터 지금까지 도서대출이며 문화강좌수업까지해서 일주일이면 주5일을 장유도서관에 간다고 할수있는데 그동안 쌓였던 불만들이 너무너무 개선이 되지않아 처음으로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민들도 모든 기물들을 내집에있는 내것처럼 사용하면 될터인데 시민의식들도 부족하지만서도 도서관 관계자분들 제가 정확한 호칭을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시설부분이라던지 여하튼 이모든부분에 이만저만 화가 나는게 아닙니다.. 몇개월전 사물함들 교체와 책상,의자 교체등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교체들이었는지..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왜 쓸데없는데 돈을 쓰냐.. 정작 수강생들한테 필요한게 무엇인지 모르는듯하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전시실 책상,의자 교체껀도 전시실 수업하시는 분들도 왜 교체 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솔직히 이젤이 우선적으로 교체되거나 다들 고정시키기 위해 연필이나 붓들을 끼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체한 의자에는 앉아 보셨나요? 요즘 다들 체구가 커졌다고는 하지만 의자가 약간 높은터라 엉덩이를 끝까지 붙이고 않았을때 뒷꿈치가 뜨는편이라 많이 불편합니다.. 저는 키도 작은편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책상이나 의자가 부러지거나 낡거나 한것도 아닌데 교체한것도 의문입니다. 전시실 수업하는 수업들은 대부분 책상보다는 이젤이나 보면대 같은거 가져와서 많이 사용하지 책상에서 굳이 필기를 한다거나 하지않기에 그동안 쓰던것도 전혀 문제가 있지 않았는데 왜 교체하신건지.. 그리고 교체하신것들을 다 처분은 하시던지 유아실밑 계단에 쌓여있고 건강실이 창고도 아닌데 그쪽으로 다 가져다 놓고는 건강실에서 하는 수업은 어떻하라고 책상을 거기다가 다 가져다 놓으셨는지... 건강실에서 수업할때 수강생들인 우리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수강생분들이 다 끌어다 내놓았습니다.. 수강생들이 서서 수업할 공간도 비좁은터에... 책상이 지금 어디있는지는 아시는지? 그리고 얘들 수업,제수업,남편수업으로 건강실에도 자주 갑니다..여기는 더 가관입니다.. 멀쩡한 사물함은 왜 교체하셨나요? 사물함 문짝없는거나 떨어진건 경첩으로 다시 수리만 하시면 될터였을껀데 교체한 사물함들은 이전꺼랑 뭐가 다른가요 다리가 있고없고 차이? 그리고 사진에 올려드렸듯이 사람들은 남들이 넣어둔곳에 겹쳐서 옷을 넣어둔다거나 하지않습니다.. 거의 사물함을 쓰지않는단 말입니다. 아마도 강사님들 준비물이나 각반 커피정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할뿐 차라리 벽쪽에 옷걸이를 걸수있는 수건걸이처럼생긴 긴 바를 설치해주셨음 다들 옷걸이로 옷이라도 걸었을 터인데.. 그리고 청소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뛰고 하는 수업니다 보니 사람들 몸에서 떨어지는 먼지 머리카락들이 실타래를 처럼 굴러다니고 어떤날 요가수업으로 바닥에 누워있다 굴러다니는 먼지덩어리들을 보고 충격적이었습니다 한날은 강사님이 휴지로 그 먼지 덩어리들을 수업중 다니시며 주워 주셨어요..그리고 탈의실과 샤워실은 쓰라고 만들어 둔거 아닙니까? 여자 탈의실에 샤워실은 문이 열려있어서 여자분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남자 탈의실은 남자분들 퇴근하고 바로오셔서 다른 수강생들께 혹여나 불쾌감줄까 간단하게 샤워하고 수업하려 하시는데 쓰레기 더미를 쌓아두고 아예 문까지 잠겨있고 청소도 하지 않는듯 같은 쓰레기가 아주 일주일 내내 쌓여있습니다.. 복도에 천장역시 사진참조하시면 아시겠지만 시설점검하셨으면 닫으셔야죠 왔다갔다 할때마다 그열린 천장이 떨어져서 누구사고라도 나야 그때 닫으실건가요? 글을 남기면 남길수록 화가나네요 비공개로 하고싶었지만 그동안 몇개월동안 사진을 찍어두며 참았던데... 저같이 느낀 다른분들도 있을듯해서 공개글 남깁니다.. 건강실은 유아들 수업도 있는데 아이들 수업후 손발씻기는 맘들도 벽에 물감물을 다튀기고 엉망징창 사용한것도 있지만 정말 청소불량이고 세면대가 덜렁덜렁 떨어질듯했는데 얼마전 실리콘 쏴두셨더군요.. 수업하시는 강사님이 하도 이것저것 많이 고치고 하셔서 강사님께서 하셨냐고 우스개소리로 수강생들끼리 말도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주 어이없고 사무실에 계신분들이 생각이 없으시구나 하고 느낀게 요며칠 장마라 비가 너무많이 오다보니 지하는 아주 더 습할수 밖에 없습니다... 복도도 추적추적... 그런데 스포츠댄스 수업이 끝나고 나니 천장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더군요.. 아주 화가나도록.. 왜냐구요? 다른 수업은 앉아서 하거나 아이들 수업은 계속 뛰어다니지 않아 에어컨 한대로 습한게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그렇지만 스포츠 댄스 같은 수업은 40명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습한상태에서 움직이다 보면 사람열기에 그 공간은 더더워집니다.. 물론 운동이니 땀흘리고 더운거 정도야 참고 하는거지만 요즘처럼 습한날은 마룻바닥이 아주 끈끈해져서 바닥에 발이 붙어서 움직이는게 워낙 힘든일이 아닙니다.. 잘못했다가는 발을 삐긋할수도.. 에어컨 한대로 그공간의 습기를 날릴수는 없다는거죠.. 그런데 그수업기간 10분전부터해서 그 수업시간 동안이라도 천장에서 아까처럼 제습,에어컨 바람을 보내주시면 이정도로 습하지 않은.. 그것도 이 수업이 다끝나고 그다음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하는 기타수업시간에 바람이 나오더군요.. 아주 생각없다고 다들 한마디씩하면서 돌아들 갔는데 조만간 수강생들이 사무실로 달려갈지 모르겠습니다.. 복도도 그렇게 천장에서 내려오는 바람으로 조금이라도 말릴수 있음 좋겠네요 미끌하고 휘청하시는 분들이 종종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넒은 교실에 선풍기도 부족해서 수강생분들이 2대나 찬조하셔서 사용하는 중이구요 도서관에서 가져다주신 선풍기는 뒤에 풍량조절 손잡이도 없는 걸 주셔서 사용전후에는 항상 플러그를 뽑고 끼우고 선이 짧아 신발장 근처에 끼우기도 하는데 어느날부턴가 콘센트 앞 플라스틱이 너덜너덜하더니 며칠전부터는 사각 플라스틱이 사라지고 전선이 휑하니 다보이고 지난주 한수강생이 그 콘센트에 선을 꼿으려는데 파란불꽃이 찌지직 다들 무서워서 물러났다는.. 그리고 오늘 비가 와서 다들 우산을 가져와서 세워둔 자리가 그 콘센트 옆인데 젖은 우산의 물기가 콘센트에 묻어 누전될까 안절부절..참.. 이런걸 보면 다들 특히 시설관리자분들 안전불감증이 확실하신듯.. 들어오는 문도 고정하는 노루발이라고 하나요? 언제부터 한쪽문은 없어서 들락날락할때마다 문소리가 쾅쾅..요가 수업때도 바닥에서 습기가 올라와서 불편한점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바닥에 매트를 깔고하니 좀 나은데 가장먼저 동적인 수업시간에 맞춰서라도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오늘처럼 중앙집중식으로 틀어주시는듯한데 천장에서 바람좀 보내주세요..사람들 다쳐나가야 해결하실건가요? 항상 수강생들이 필요로하는게 뭔지 개선될 점이무엇인지 설문조사로도 하시고 일처리를 하시면 굉장히 만족도가 놓은 장유도서관,문화센터가 될터인데 무엇이 우선인지 모르시는듯..3층이나 요런곳에 올라가도 갈곳잃은듯이 보이는 사물함 짝도 안맞는 사물함들이 어느날 덩그러니 거기 서있고 여하튼 한번쯤 내일이다 하고 돌아봐주심 좋을듯.. 그리고 개선점에 있어서 모슨수업은 그 수업하는 수강생분들이나 더 나아가서 강사님들이 제일 잘아시는 부분이니 강사님들 하고 상의하셔서 일처리들 하셨음 합니다.. 강사님들과 상의없이 추가로 오신 분들 때문에 솔직히 수업피해도 있습니다..항상 분기 시작하는 날이 정해져 있는데 중간에 오신분들 그건 그분들 개인사정이지 그분들로 인해 피해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모든 강사님들께 수업내용은 항상 상의하시고 오실수 있는분인지 아닌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꼭 콘센트 부터 먼저 확인해주세요 감전사날까 겁이 납니다...
[답변] [답변]수강생,도서관 이용객들을 위한 도서관이 되었으면
- 작성일
- 2016-07-12 13:31:55
- 작성자
- 장유도서관
안녕하십니까? 항상 장유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1. 건강실 및 전시실 정비 부분
노후된 바닥교체와 방염처리(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 동법 시행령 제19조)를 위하여 보수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즉시 보수 가능한 부분은 보수 완료하였습니다. 주요 보수공사는 향후 각 실별로 10일 정도의 휴실 기간을 정하여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 책상, 의자, 사물함 교체 부분
1) 강의실 책상
장유도서관은 2002년 4월 개관과 동시에 구입한 강의실 책상과 의자는 조임볼트, 용접 부위 고장 등으로 인한 심한 흔들림과 소음으로 계속 수선하여 사용 하였으나 상판 노후화로 여러 부분이 파손되어 더 이상 수선이 힘들고 수강생들의 계속적인 교체 요구가 있어 어렵게 예산 확보하여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2) 전시실 책상
뎃생, 수채화 등 이젤수업 뿐만 아니라 브레인사이언스, 어린이미술, 하모니카 외 특강 및 일반 강의형 수업을 위해 전시실에 책상을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3) 유아실 계단 아래에 있는 의자
기존 의자의 훼손된 부분을 제거한 재활용 의자로써 특강 등 강의실 의자 부족시 사용하기 위하여 임시보관 중입니다.
4) 건강실 앞 책상
도서관 특성프로그램 운영시 강의실 부족으로 인하여 손바느질 등 일반강좌를 건강실에서 수업하기 위해 준비된 책상입니다.
5) 3층 로비의 사물함
강의실 사물함 정비시 서예용품 등 개인 장기방치 물품이 보관되어 있는 사물함이며 사물함을 이전 보관하여 일정기간이 지나면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6) 기타
건강실 옷걸이와 전시실 이젤은 재정비하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부탁드리며 쾌적한 도서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