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싹
작성일
2009-03-23 19:52:18
작성자
정정애
조회수 :
721
김해대청초등학교 4학년 3반 백지선
새싹이 있었어요.
그 새싹은 햇빛을 받으면 무럭무럭 자랐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한소년이 찾아와서 말했어요.
"에쁜 새싹이 있구나. 이 새싹을 집에 가져가면 정말 멋질거야"
하며 소년은 새싹을 집으로 가져갔어요.
새싹은 너무나 슬펐어요. 지렁이 친구와 해, 구름, 바람친구들이 너무나 그리웠어요. 새싹은 너무 슬퍼서 기운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그만 시들어 버렸어요. 소년은 새싹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새싹을 버렸어요.
하지만 새싹은 소년의 그 행동 덕분에 친구들을 다시 만날수 있었어요. 새싹은 그 뒤에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예쁜 꽃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