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돌 하루방의 유래
작성일
2009-04-28 11:24:56
작성자
이운석
조회수 :
1332
한 나무꾼 할아버지가 나무를 하다가 신선 할아버지를 만났다.
그런데 나무꾼 할아버니는 깜짝 놀랐다.
바로 젊었을 때 도를 닦으러 간 친구였기 때문이다
"아이고 ~,이게 얼마만인가!"나무꾼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래, 정~말 반갑네 그려!"신선 할아버지가 말했다.
"자, 내가 오랜만에 만난 자네에게 선물 하나 주겠네."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돌 하나를 가리켰다. 그러자 그 돌이 금덩어리로 바뀌었다.
"됐네"
"너무 작은가? 미안하네 그려~"
그러면서 신선 할아버지는 더 큰 돌을 가리켰다.
"자,이제 어떤가?"신선 할아버의 물음에 나무꾼 할아버지는 말했다.
"됐네. 나는 자네 손가락이 갖고 싶네."
그러자 신선 할아버니가 벌컥 화를 내며 "이런 욕심쟁이를 봤나! 선물은 처음부터 없었던 걸로 하지!"하고 하며 사라졌다.
그러자 나무꾼 할아버지가 "아!저....."하며 돌이 되어 지금의 하루방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