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판타지소설 쓰는 아이를 읽고
작성일
2009-09-23 16:37:32
작성자
이봉선
조회수 :
712
판타지소설쓰는 아이는 초등학생인 3학년 진수가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해 티타니우스 왕국의 영광이라는 글을 쓰는 것이다. 그 이야기내용은 티타니우스 왕국의 왕자가 태어났는데 옛날에 임금님이 혼내준 카플란이 저주를 걸었다. 그래서인지 왕자는 한번씩 발작을 일으킬때마다 온몸이 도마뱀처럼 변하는 것이었다. 왕자가 다 컸을때 카플란이 왕자를 해치울려고 왕자를 찾아 해맸다. 그 도중에 왕자는 머리를 굴리고 돼지 우리로가서 돼지똥을 온몸에 발랐다. 그리고 카플란이 가자마자 왕자는 나와서 몸을 씻고 카플란 뒤로가서 칼로 찔러 죽였다. 그때 왕국에 전쟁이 일어났다.티타니우스 왕국은 대항을 했지만 결국 도망쳤다가 왕자와 군사들의 용기에 다시 일어나서 패배의 계단을 밟고 일어나 이기고 우주강대국이 되고 이 왕국은 임금의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것이라고 임금님이 말했다는 내용의 판타지 소설이다. 진수는 걸어가는 도중에도 시간이 아까워서 책을 읽으면서 걸어간다. 진수는 몸이 무척 약하다. 태어날 때부터 기형아로 자랐다. 그래서 아버지가 소개해주신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인터넷 작가가 된 것이다. 하루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있는데 사서 누나가 아는척을 했다. 그러다 도서관에서 얘기를 하다가 민정이가 진수의 판타지를 알게 되었다. 그때 불행이 닥쳐왔다. 아버지가 구조조정이 되어 감정을 못이겨 집을 나가시고 업친데 덥친격 진수가 급성 백혈벙에 걸렸다. 이때 난 슬펐다. 정말 빨리 진수가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 아버지는 금방 발견이 되고 진수의 몸도 나아졌다. 어느날 진수의 집에 어떤 방송국누나가 민정이랑 같이 진수네 집에 와서 모금을 전해 주었다. 오랜만에 컴퓨터에 접속하니 팬들의 댓글이 올라와 있었다. 그리곤 출판사에서는 글을 책으로 쓰고 싶다고 하여서 진수는 행복하였다. 나는 정말 다행이다 싶었고 진수가 행복을 계속 간직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행복하게 살면 진짜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 책이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