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문무왕과 김유신이 신이 되어 신문왕에게 선물한 만파식적은 적이 쳐들어오거나 위급 시에 불면 도움을 주는 신기한 피리다.
낙랑의 자명고나 뿔피리도 이 피리와 비슷한 역활을 한다. 피리가 힘을 발휘했다면 임진왜란 같은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강대국에게도 겁내지 않는 나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신문왕이 너무 만파식적에만 의존하자 해동이가 화를내며 만파식적을 가지고 간것처럼 너무 하나에만 의존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리고 문무왕과 김유신이 신문왕에게 만파식적을 선물한 이유는 더 강해지고 굳건한 나라가 되라는 의미인것 같다.
우리 아빠도 나에게 건강하고 훌룡한 사람이 되는 증표 같은 선물은 없을까? 선물을 받으면 나의 미래는 밝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만파식적이 필요없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