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인지 내 자신 스스로에게 물었다.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그 곳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다.
후안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인데 나와 생각이 비슷하다. 후안은 부모님이 싸워 아버지는 가출하고 어머니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해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런데 8살이 되어도 할머니는 학교를 보내지 않았다. 부모님의 이혼만으로도 슬픈데 학교까지 못 간다면 정말 슬플 것이다. 나는 부모님이 있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인 것 같다.
처음에 말했듯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받으면 행복해지며 행복을 통해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