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이지만 두 이야기가 들어가서 신비롭게 이어지는 책이었어. 어?.. 하며 다시 뒤집어 읽는 특별함이 있었던 책이라 기억에 남아. 책을 읽어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
파란상자는 남자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고 파란막대는 여자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라.. 그것 참 재미있겠는데? 나도 막대를 만들어 공책에 내가 개발한 놀이방법이나 사용한 용도를 적어볼까? 만약 그렇담 내가 첫번 째로 공책에 이름이 적히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내 자손들도 내 이름을 알 수 있겠고 대대로 남으니 폼도 나잖아~! 그런데, 한 가지 신기한 것은 지금 갈라져 있는 그 2개가 만나는데 막대가 상자에 딱 맞다는 것이잖아. 그 여자와 그 남자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참 웃긴 인연이 되겠네. 둘이 만날일은 십만분의 일이지만 그 십만분의 일이 10000이 될수도 있고 1이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말야. 내 생각은 1이 되었으면 좋겠어.
어쨌든 나도 꼭 만들어 볼거야. 책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왔는데, 나만의 방법으로 독특하게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