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피아에게 < 물방울의 추억을 읽고 >
작성일
2010-11-26 14:42:38
작성자
채민재
조회수 :
635
안녕! 소피아야. 나는 민재라고해. 너는 물방울인데 생각도 하고 이름도 예쁘구나. 색깔도 내가 좋아하는 파랑색이고 말이야. 이름이 여자이름인데 남자였으면 좋겠다. 히히.
너는 참 힘들겠다.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 하니까 말이야. 그래도 매일 웃고 다니네? 대단하다. 나는 생활의 길잡이 숙제로 설거지하기,꽃에 물주기 하고 느낌적는것도 엄청 하기 싫어해서 짜증을 부렸는데 ... 이제부터는 너처럼 짜증안부리고 엄마를 도와 드릴거야!
물이 많이 많이 소중하다는걸 알았어. 목욕할 때 물 많이 받아서 조금 놀고 버렸는데 이제는 아낄게. 네가 우리집에도 꼭 왔으면 좋겠다. 그럼 잘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