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나의 꿈 [수의사] [6학년]
작성일
2011-10-08 09:01:07
작성자
김성빈
조회수 :
901
저의 꿈은 수의사입니다.
제 꿈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수의사가 아닌 판사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꿈으로 바꾸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전 주로 토론실이란 사이트에 자주 들어갑니다.
그 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토론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보통 많이 나오던 동물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이상하게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하여 전 이상하게도 그 제목을 클릭하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왠지 그 글을 쓰신 사람은 짧은 내용인데도 마음을 사로 잡아버렸습니다.
그 글을 읽은 후 전 이렇게 믿게 되었습니다.
'동물은 우리 곁에서 같이 있는 동무같은 존재다.'라고요.
그 글을 쓰신 분이랑 같이 토론을 하고 싶을 정도로 그 글에 무슨 매력이 있었을 까요?
전 그 이후로 수의사란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이 꿈으로 인해 동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물도 마음의 병에 걸리게 되고,
동물도 사람처럼 아픔을 느끼고,
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 꿈을 가지게 된 이후로 부터는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졌습니다.
지금 저에겐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까지도 수의사란 단어가 머리에 맴돕니다.
누구나 꼭 가지고 싶은 직업이 있으면 이렇게 되던가요?
전 모든 동물들을 사랑할 것입니다.
야생동물, 애완동물 상관하지 않고 어느 나라 어느 지역 어디든지 가서 힘든 동물들을 도울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더 이상 동물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조금 더 신경을 써 달라고,
환경파괴로 야생동물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라고...
처음에는 아무도, 단 한 명이라고 듣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연설을 하고 알린다면 처음엔 없겠지만 다음날에는 1명, 그 다음날에는 2명 다음은 3...4...10..100명으로 점점 늘겠지요.
그렇게 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이 꿈을 제가 원하는 꿈이라고 가슴에 꼭 잡아두었습니다.
제 꿈 수의사를 가지고 언젠가 성공하여 아프리카인들의 영웅 슈바이처처럼 동물들의 슈바이처가 될 것입니다.
어느 날 슈바이처의 말을 듣게 됩니다.
<슈바이처 명언>중...
나는 살려고 하는 여러 생명 중의 하나로
이 세상에 살고 있다.
생명에 관해 생각할 때, 어떤 생명체도 나와 똑같이
살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다른 모든 생명도 나의 생명과 같으며 신비한 가치를 가졌고
따라서 존중하는 의무를 느낀다.
선의 근본은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보호하고
높이는 데 있으며 악은 이와 반대로 생명을 죽이고 해치고
올바른 성장을 막는 것을 뜻한다.
이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슈바이처 명언>중....
행위의 영웅이란 없다.
다만 체념과 고뇌와의 영웅이 있을 뿐이다.
마지막 줄도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전 슈바이처의 명언을 존경합니다.
전 동물들의 구원자가 될 것입니다.
전 모든 것들의 구원자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활동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수의사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 뜻을 받들여 열심히 노력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