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밀키의 소원
작성일
2013-11-11 15:01:44
작성자
이유진
조회수 :
735
제목: 밀키의 소원
깊은 산 속에 루시라는 도마뱀과 쥬니라는 도마뱀이 살았습니다.
루시는 남자였고,쥬니는 여자였습니다.
어느날, 쥬니와 루시가 먹이를 잡으러 가다가 만났습니다.
쥬니와 루시는 서로를 좋아했습니다.
쥬니가 먼저 루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루시도 쥬니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이틀뒤,쥬니는 알 4개를 낳았습니다.
쥬니와 루시가 알을 보며 집에 있을때, 뱀이 와서 루시와 알3개를 잡아먹었습니다.
쥬니는 알 곁을 떠났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났습니다.
알에서 작은 도마뱀이 태어났습니다.
작은 도마뱀은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곳에서 다른 도마뱀을 보았습니다.
다른 도마뱀은 " 안녕, 나는 지미라고 해. 너의 이름은 뭐니?" 라고 물었습니다.
작은 도마뱀은 " 나는 ... 이름이 없어."
지미는 "그래? 그러면 너가 지어봐." 라고 말했습니다.
지미는 이제 가봐야 한다고 말하고, 내일 같은 장소에서 만나자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도마뱀은 집으로 가서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지 생각했습니다.
작은 도마뱀은 " 하얀색이 좋으니까! 우유?" 라고 말하고 바닥에 있는 종이조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 이건 뭐지?" 라고 말하고 적힌 글자를 보았습니다.
종이 조각에는 '우유는 밀크'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도마뱀은 " 밀크.... 밀키?" " 바로 밀키야! 내 이름은 이제부터 밀키야!" 라고 하고 잠을 잤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밀키는 지미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서 지미한테 " 내 이름은 밀키라고 정했어"라고 말했습니다.
지미가 우리 놀자라고 하고 무슨놀이 할래? 라고 물었습니다.
밀키는 놀이? 놀이가 뭐야? 라고 물었습니다.
지미는 " 놀이는.... 그럼 놀아 보고 느끼면 되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 오늘은 술래 잡기 하자" 라고 말하였습니다.
지미가 " 너는 나를 잡아" 하고 도망갔습니다.
밀키는 지미를 잡고 지미는 밀키를 잡았습니다.
밀키는 "재밌다!" 나는 커서 놀이를 개발 할꺼야."
지미는 "정말? 나는 커서 알을 낳을 것 말고는 하고 싶은 것이 없는데?"
밀키는 " 내 소원은 놀이를 개발하고, 다른 도마뱀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야."
지미는 "그래? 그 소원을 끝까지 이루면 좋겠다!" 라고 말하고 헤어져서 밀키는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