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일 토요일 나는 장유 계곡 숲 체험을 가려고 일어나 숲체험을 할 준비를 마쳤다. 내 친구들인 성헌, 태준, 준영, 제형, 지홍이와 함께 숲체험 장소로 갔다.
그곳에서는 작년, 재작년 숲 체험 때 보았던 애들이 많이 보였다. 그렇게 '푸'조로 간 우리는 이것 저것 탐사하였다. 숲 체험 선생님의 지도 하에 풀의 냄새,특징, 풀의 용도 등을 알아맞추기와 도꼬마리 발사기, 그리고 배운 것을 총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중에서 우리 조가 가~장 좋아한 시간은 바로 신나는 점심시간이었다. 전부 두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속으로 우리 조는 대식가라고 생각했다. 그 후 계곡에서 돌다리도 만들어보고 재미있게 놀았다. 내가 가져간 루페도 도움이 되었고, 새총도 열매를 떨어뜨리는데도 정말 좋았다.
다른 숲 체험 선생님들은 위험하다고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우리 '푸'조 선생님은 새총을 갖고 와서 뭔가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오히려 좋아하셨다.
그렇게 1급수에 대한 정의와 여러가지를 공부해서 정말 좋았다.
우리는 이 땅, 숲, 계곡 등 을 꼭 지켜나가야 된다는 것을 더욱 깊숙히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오고 싶은 곳이다.
숲이란 곳은....우리 인간들이 치유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공간이다.
이러한 것을 훼손하지 말고 지켜나가도록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