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만드는 "풀꽃"은 각 코너별로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편집회의를 거쳐 선택된 원고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열차타고, 레일바이크 타고
작성일
2013-11-17 22:32:34
작성자
주은진
조회수 :
831
오늘은 정말 신나는 소풍을 갔다.
곡성에 위치한 섬진강 기차마을로 갔다.
처음 본 것은 기차가 펜션으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식당앞에 기차가 붙은 식당도 있었다.
기차에서 자는 느낌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서, 다음에 아빠와 오면 꼭 하루밤 자기로 약속을 했다.
가장 신기했던 것! 기차와 레일바이크가 같은 철로를 지나다니는 것!
일급으로 신기했다.
그래서 기차와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이 다른 것이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역으로 와서, 섬진강 호라는 이름이 붙은 증기 기관차를 탔다.
증기 기관차를 타기 전에 과자와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기다리면서 먹는 간식은 정말 맛있었다.
기차 마을에 가서 작은 동물원에 갔다.
토끼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했다.
아빠는 당근으로 큰 토끼를 유인하고 나는 아기 토끼만 먹이를 주었다.
안그러면 큰 토끼가 아기 토끼에게 먹을 기회를 안준다.
아기 토끼가 가장 귀여워서 아기 토끼만 당근을 주었다.
큰 토끼는 막무가내로 먹이를 빼앗는데 아기 토끼는 그냥 내가 당근을 손에 들고 있으면 아작아작 베어먹는다.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하얀 아기 토끼가 빨리 커서 예쁜 토끼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13. 9. 28. 토요일 일기
날씨 : 소풍에 맞는 날씨 - 공기가 신선하고 맑음, 시원해서 놀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