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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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장으로 느끼는 '경제'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이진아(장유고2)
독자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서명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저자/역자 코너 우드먼(홍선영)
출판사 갤리온
페이지수 351쪽
출판일 2011.03.25
등록일 2013년 01월 13일

시장으로 느끼는 '경제'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갤리온,2011)은 저자 코너 우드먼, 전직 애널리스트가 6개월 동안 세계를 여행하고 살아있는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고팔면서 경제를 배운 경험을 담은 책이다. 일반적인 경제서적이 이론을 읊은 것과 달리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담아냄으로써 독자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저자 코너 우드먼은 하루에 100만 원을 넘게 버는 고액 연봉자였지만 인간미 없는 숫자 놀음에 환멸을 느끼고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결심한다. 거주하던 집을 처분하여 2만 5000파운드(약 5000만 원)를 마련하고,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4대륙 15개국을 누비며 시장거래를 위한 세계 일주에 나선다. 경제를 책으로 배운 그에게 세계 시장은 결코 녹록한 곳이 아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5만 파운드(약 1억 원)를 벌어오겠다는 목표를 이뤘다. 게다가 방송과 책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애널리스트로 일할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 그는 모니터 앞에서 수백억 원을 거래할 때는 몰랐던 경제의 진짜 의미를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한다. 지금은 개인 투자가로 일하면서 더 재미있고 더 짭짤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네이버 '책' 참고]

이 책은 모로코 수단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중국 타이완 일본 멕시코
브라질 순으로 여행하며 겪은 일화들로 엮고있다.

경제에 흥미있는 사람들 뿐아니라 흥미없는 사람들조차도 경제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시장을 통해 겪은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독자들이 경제를 마주하게 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그들이 '경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거래 당시 초조한 마음과 거래가 성사되었을 때의 그의 성취감을 통해 독자들은 공감을 느끼며 책에 매료되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경제를 좀 더 가까이 느끼고싶은 독자들을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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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글샘도서관 (☎ 055-330-299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