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행성비, 2011)은 부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실전 돈 관리 방법에 필요한 금융·경제 지식, 자본주의 경제에 관해 아빠와 딸 간의 대화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저자 송승용은 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해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고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외에도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재테크 쇼크 등 여러 권의 금융 관련 책을 썼으며 여러 경제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쓰고 있다.
<어른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은 청소년 권장 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경제교육 우수 도서, 국민 독서 문화 진흥회 선정 도서, 학교 도서관 사서 협의회 추천도서 등에 선정 되었다.
우리는 왜 돈에 대하여 알아야 할까. 또 돈이 있으면 모두 행복할까? 돈을 벌고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돈을 키우고 관리하는 방법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 모든 의문을 이 책에서 아빠와 딸의 대화로 알 수 있다.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은데 돈이 없다. 그러면 어떻해야 할까? 대학 등록금 천만원 세대라고 하는데 어떻해야 하지? 등 돈에 관련된 우리의 궁굼증은 어른들과의 대화로만 풀기는 힘들다. 그런 궁굼증들을 이 책을 통해 풀 수 있다.
아빠와 딸 간의 대화로서 모든 이야기들을 서술 하고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 또한 저자가 나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좀더 책 속에 몰입을 할 수가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반면 돈의 철학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독자라면 지겹고 짜증 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빠가 딸에게 이야기 하듯이 서술 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부터 이 책을 읽어도 좋을 듯하다. 아직 경제 관념이 확실치 못한 청소년들에게 이 책이 올바른 경제 가치관과 부의 원리 등을 가르쳐 줄 수 있을 것이다.